간 검사는 ct, 혈액검사 말고는 없나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글쎄요 얼굴이 노랗게 변한 것 같다고 하시는데 담당선생님은 우루사만 처방하신 것으로 보아서
황달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있다면 담당선생님이 우루사만 처방하시고 끝내시지는 않으셨겠지요
일단 보호자분이 걱정하시는 것은 황달 여부이니가 이에 대하여 혈액검사를 해보세요
혈액검사상 혈중빌리루빈 serum bilirubin 값이 증가했다면
내과에서 자세하게 정밀검사를 해보셔야 하겠습니다.
1명 평가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걱정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간 건강을 확인하는 검사는 CT나 혈액검사 외에도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간의 형태나 종양 유무를 확인할 수 있고, 간 섬유화 스캔 검사(FibroScan)로 간의 탄력도를 측정하여 간 섬유화 진행 정도를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MRI 검사는 CT보다 더 자세한 영상을 제공하여 간 질환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부모님의 증상과 복용 중인 약물을 고려할 때, 간수치 상승의 원인을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좀약, 신경안정제, 고지혈증약 등은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겨드랑이 노란 땀은 담즙 배설 문제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필요한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시길 권해드립니다.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하면 큰 문제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간 상태를 평가하는 방법은 혈액검사와 CT 외에도 몇 가지가 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간 기능을 확인할 때는 간효소 수치(AST, ALT, GGT 등)를 포함한 혈액검사를 가장 기본으로 하며, 약물(예: 무좀약, 고지혈증약 등)로 인해 수치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어요
간 초음파는 CT보다 간의 미세한 지방침착이나 결절, 간비대, 담즙 정체 등을 비교적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며, 방사선 노출이 없어 반복검사에 유리합니다. MRI는 간 종양이나 섬유화 평가에서 CT보다 정밀한 정보를 주기도 하고, 최근엔 간 섬유화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섬유화 탄성도 검사(FibroScan)도 병원에서 시행돼요
말씀하신 얼굴의 누런빛, 겨드랑이 노란 땀은 담즙정체성 간질환, 혹은 만성 간기능 저하 상태일 가능성도 있어 보이며, 황달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복용 중인 약들이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담당 내과 또는 간 전문의의 재진을 통해 약물 조절, 정밀검사(초음파, FibroScan 등), 간염바이러스 검사 등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간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도 많기 때문에, 지금처럼 의심 증상이 있을 때 조기에 점검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