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어지러움, 종아리 밑 저림, 이명
갑자기 양쪽 귀가 막힌 듯한 느낌 삐-소리같은 이명이 들리더니, 종아리부터 저림이 시작되면서 어지러움증을 느껴서 걷는 걸 멈추고 다시 걸었습니다. 혹시 돌발성 난청인가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갑작스러운 이명, 어지러움, 종아리 저림 증상은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외에도 이석증, 메니에르병, 긴장성 두통, 뇌혈관 문제 등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며,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신경과 또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겪고 있는 증상들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만큼,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검사와 치료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돌발성 난청의 경우, 치료 시기가 중요하므로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돌발성 난청이라면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난청 증상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즉, 청력이 감소되는 증상이 있어야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명이 들렸고 실신 전 증상과 유사한 증상이 있었다는 내용만 보고 구체적으로 돌발성 난청을 감별진단 할 수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어지러움과 종아리 부근의 저림, 그리고 갑작스러운 이명 증상이 겹쳐 나타났다고 하셨군요. 이런 증상들이 동시에 나타나면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기치 않은 순간에 귀가 막힌 듯한 느낌과 삐-소리가 들리는 상황은 돌발성 난청의 징후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 특히 이런 경우 한쪽 귀에 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문의하신 증상들이 양쪽 귀에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난다면, 이는 조금 다른 양상일 수도 있겠네요.
어지러움은 귀와 관련된 문제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종아리 부분에서의 저림 현상이 동반된다면, 혈액순환 장애나 신경계와 관련된 문제를 한번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 가지 가능성으로 저림과 어지러움을 함께 촉발할 수 있는 특정한 약물에 대한 반응이나 긴장으로 인한 신경 압박을 고려해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어지러움 자체는 일반적인 현기증부터 시작해서 내이의 장애, 혹은 신경학적인 문제까지 연관될 수 있으니, 종합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돌발성 난청이나 다른 심각한 귀 문제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신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보다 정밀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청력 검사나 귀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필요하다면 혈액순환이나 신경과 관련된 검사를 추가로 진행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한 검사들은 병원의 전문의가 적절하게 안내해줄 것이며, 이를 통해 더욱 확실한 상태 진단이 가능해집니다.
혹시라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할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상태를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질문자분의 불안함이 해소되고 건강한 생활을 지속하시길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