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지구 마지막 날: 내일 지구 멸망이 찾아온다면 오늘 마지막 한 끼로 무엇을 드시겠어요?
저는 특별하고 화려한 만찬보다는 가장 마음이 편안해지는 따뜻한 집밥 한 상이요!
갓 지은 흰쌀밥과 은은한 된장찌개: 수제 수제비나 두부가 듬뿍 들어간 보글보글 끓는 찌개 한 그릇.
소박하지만 정갈한 반찬: 노릇하게 구운 생선 한 토막과 바삭한 김, 정성스레 무친 나물.
거창한 요리보다는 마음을 가라앉혀 주고 친숙한 온기를 전해주는 음식이 마지막 순간에 가장 큰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상에 둘러앉아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먹는 그 한 끼가 아마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식사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