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상태를 볼때 이증세는 adhd인지 궁금해요
1. 정신이 산만하고 공부를 할때에도 심각하게 산만하다. (학생시절 성적도 많이 낮은 편)
2. 분명히 기억을 하고있는데도 잘 까먹고 인지를 늦게한다
3. 계속 가만히 있을때마다 목을 돌리거나 허리를 돌리고 손목을 돌리는 혹은 손마디를 꺾는 등 얌전하게 앉아있지못하며 가만히 있어야 하는 상황이되면 숨이 턱턱 막힌다
4. 상대와 눈을 마주칠때 동공이 가만히 있지못하고 계속 다른 곳을 주시한다
5. 어릴때부터 늦되다 라는 말을 많이 듣고 성인인 지금도 듣는 편이다
6. 상대와 대답할때 나도모르게 툭툭 끊는 습관이 있다
7.잘 잃어버리고 깜빡하는 경우가 많으며 세세한 부분도 잘 실수 하는 편이다
8. 말이 엄청 많다
등등….
질문 : 과장하나 없는 남들에게 들은 이야기들 바탕이며 저가 궁금한건 증세만 들었을때 평범한 사람의 성격인건지 adhd인건지 궁금해요.
- 또 만약 검사받고나서 판정이나서 약을 먹어야라는 상황이되면 다른 보험이 들거나 하기 어려워지나요.
- 약을 먹게되면 부작용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위에 나열해 주신 증상들 중 대부분은 ADHD의 증상의 일부로 볼 수 있는 증상들입니다. 특히 학업 성취도가 낮거나 기억력이 저하되고 말을 끊는 증상들, 자주 잃어버리는 습관은 ADHD의 증상들과 합치하는 부분들입니다.
모든 보험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극히 일부 보험에서는 ADHD 진단 시에 가입이 제한되는 보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ADHD의 초치료제로는 메틸페니데이트 계열의 약제를 시작하게 되는데 불면이나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드물게는 틱과 같은 신경계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ADHD는 집중력 부족, 기억력 문제, 산만함, 충동적인 행동 등이 특징인 질환으로, 질문하신 증상들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요. 하지만 이런 증상들이 ADHD로 확정되려면 전문적인 검사와 진단이 필요합니다. ADHD의 진단은 일반적으로 정신과에서 심리 검사와 상담을 통해 이루어지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진료 의사의 평가가 중요하죠.
검사 후 약물 치료를 권유받을 수도 있으며, ADHD 약물의 주요 부작용으로는 일반적으로 식욕 부진, 불면증, 심리적 변화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약물의 부작용은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담당 의사와 상담 후 약물 조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