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손톱을 많이 깍으면 위생이 더 나빠지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옛날 어디선가 들었는더 손톱을 많이 깎으면은 손톱 사이로 병균이 들어와서 몸이 더 안 좋아지는 건지 궁금합니다. 위생으로는 더 좋은 거 아닌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대체로는 손톱을 적절히 짧게 유지하는 쪽이 위생에 더 유리합니다. 손톱이 길수록 손톱 밑에 오염물, 세균, 진균이 남기 쉬워서 손 씻기를 해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의료 현장에서도 손톱을 너무 길지 않게 관리하는 것을 권합니다.

    다만 “많이” 깎아서 손톱 끝의 흰 부분이 거의 없을 정도로 너무 바짝 자르거나, 옆 가장자리까지 깊게 파내듯 깎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런 경우에는 손톱 주위 피부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고, 통증이나 갈라짐, 거스러미, 조갑주위염 같은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즉 손톱을 짧게 유지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기보다, 너무 짧게 또는 과하게 깎는 습관이 문제입니다.

    정리하면 위생을 위해서는 손톱을 짧고 단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맞지만, 손톱 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과하게 깎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손끝보다 약간 짧거나 비슷한 정도로, 끝을 일자로 자른 뒤 모서리만 살짝 다듬는 방식이 가장 무난합니다. 손톱 주위가 빨갛게 붓거나 아프거나 고름이 생기면 염증 가능성이 있어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