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파 화가들은 언제 활발하게 활동했나요?
야수파라고 불리던 화가들은 언제 활발하게 활동했나요?
또한 어떠한 작가들이 있고 어떤식으로 작품들을 표현했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야수파 화가들의 활동시기는 1900~1910년 짧은 시간 동안의 미술활동이 있었습니다.
짧은 시기였지만 20세기 현대미술의 신호탄과 같은 주요사조로써 평가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야수파는 20세기 초반 앙리 마티스(H. Matisse), 알베르 마르케(A. Marquet), 앙드레 드랭(A. Derain), 모리스 블라맹크(M. Vlaminck) 등에 의해 시도되었던 미술의 한 경향으로 현대미술의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야수파라는 명칭은 1905년 〈가을전(살롱 도톤, Salon d'Automne)〉에 출품되었던 마르케의 청동조각을 보고 평론가인 루이 보셀이 "야수의 우리에 갇힌 도나텔로로 같다"라고 평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 통설이나, 관련자들의 진술에 차이가 있어 그 유래가 명확하지는 않다. 야수파는 "인상파의 색채가 약간 둔감하지 않은가 하고 생각했을 뿐"이라는 반 동겐(V. Dongen)의 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인상파-후기인상파-신인상파로 이어지는 화풍에 의문을 제시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런 출발상의 동질성을 제외한다면, 야수파는 다른 예술운동과는 달리 통일된 강령이나 이념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경향과 특성을 한 마디로 규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야수파에 속하는 화가들 모두가 강렬한 순색(純色)을 사용하여 감정 상태를 표현함으로써 색채의 해방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20세기에 등장하는 추상화를 예고하는 선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야수파의 일원이었던 조르주 브라크(G. Braque)가 후일 큐비즘의 창시자가 되었다는 사실은 마티스가 주도했던 야수파가 이후의 미술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쳤는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사실의 재현보다는 색채의 표현에 중점을 두었던 야수파의 일원 중에서 블라맹크와 드랭 같은 화가들이 야수파에 참여하기 이전인 19세기 말에는 자연주의를 주창한 에밀 졸라의 찬미자들이었다는 점이다. 사라 휘트필드는 이러한 젊은 시절의 체험이 역설적으로 그들에게 '자신들의 시각(vision)의 한계성'을 넘어서고자 하는 열망을 만들어주었고 이로 인해 야수파의 일원이 될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김영성)
[네이버 지식백과] 야수파 [Fauvisme] (문학비평용어사전, 2006. 1. 30., 한국문학평론가협회)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0세기 초반의 모더니즘 예술에서 잠시 나타났던 미술 사조이다. 곧, 20세기 미술은 반자연주의를 기조로 하는 혁신적 유파(流派)와 사조가 어지럽게 뒤바뀌게 되지만 그 발단이 되는 것은 야수파의 운동이다.
강렬한 표현과 색을 선호했다.라는 답변을 구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야수파는 20C 초반의 모더니즘 예술에서 잠시 나타났던 미술 사조이다. 야수파는 강렬한 표현과 색을 선호했다. 야수파의 흐름 자체는 1900년경에 시작되어 1910년 이후까지 지속되기는 했으나, 실제 야수파 운동은 1905년부터 1907년까지 약 3년 동안 세 차례의 전시회를 갖는 데 그쳤으며 결속력도 약했다. 이 운동의 기수로는 앙리 마티스와 앙드레 드레인이 있었다. 기법상의 특징은 강한 붓질과 과감한 원색 처리, 그리고 대상에 대한 고도의 간략화와 추상화이다. 눈에 보이는 색채가 아닌 마음에 느껴지는 색채를 밝고 거침없이 표현했다. 이지적인 큐비즘과는 달리 감정을 중시했다. 표현주의의 한 형태로도 볼 수 있다
야수파는 20세기 초 프랑스에서 일어난 미술운동입니다.
야수파 화가들에게 미술은 대상을 그대로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주관적인 감정을 통해 재구성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강렬한 원색의 색채, 거친 붓질, 추상적인 형태를 통해 작품 세계를 표현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야수파"는 20세기 초반 프랑스에서 등장한 예술 운동으로, 1905년에 진행된 "독립 예술전"에서 그들의 작품들이 언론에 큰 화제가 되었고, 이로 인해 "야수파"라는 단어가 생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의 작품은 극단적이고 독창적인 스타일로, 전통적인 예술에 대한 반감과 혁신적인 시도가 돋보였습니다. 작품들은 대개 명암감이 심하고 화려한 색채를 사용하는 등 강렬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 운동에 속한 작가들로는 앙리 마티스, 안드레 드 미르, 모리스 드 발랑, 루이 보시에 등이 있으며, 그들의 대표작으로는 마티스의 "녹색 준비"와 드 미르의 "미국의 점" 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