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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이 생기는 이유가 뭔가요????

사람이 그 면연력이 떨어지면 생기나요?? ??양치를 잘 안해도 생기나요? ???양치를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번 꼬박해도 생길 수도 있나요???? 구내염이 생기는 주된 요인이 뭔가요???? 또 어떤식으로 치료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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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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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주민욱 의사입니다.

    평소보다 무리하게 활동하거나 일상생활의 균형이 깨지면, 우리 몸에선 일반적인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력이 약해지면서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이 바로 입안에 물집이 잡히거나 궤양이 생기는 구내염(입병) 입니다.

    바이러스, 세균성, 진균감염, 영양결핍, 자가면역 관련 등 발병원인이 다양하고 각각 치료방법도 다르기 때문에 원인에 맞는 치료가 중요합니다. 증상이 나타난 기간(급성, 만성), 과거 병력(원발성, 재발성), 나타나 있는 병소의 개수(단발성, 다발성)에 따라 세분화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바로 아프타성 구내염이고 대게는 자연치유가 되지만 베체트병 같은 질환의 초기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고 구내염이 자주 생긴다면 구강내과에 가서 자세한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우리 구강내에는 수많은 세균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구강을 덮는 점막 위에서 살아가는데, 끊임없이 증식하고 줄어든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면역력이 약해서 정상적인 점막 재생이 느려지거나 손상된다면, 약해진 부분에 근처에 있는 세균들이 과다증식하여 염증/손상을 일으키고 이것을 구내염이라고 합니다.

    양치랑은 크게 관련성이 없구요. 구강내 상처가 생긴경우에 더 잘생깁니다.

  •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구내염은 바이러스 때문에 생깁니다.

    보통 많이 피곤하거나 한 경우에 생깁니다.

    우리 몸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점막이 약해지고

    그곳으로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생기는 것이 구내염 입니다.

  • 아프타 구내염은 특별히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며 몸의 컨디션 및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양치와는 크게 관계 없으며 식사를 잘 하여도 생길 수 있습니다. 발생할 경우 따로 약물 복용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잘 컨디션을 관리하면서 컨디션을 회복하면 자연스럽게 좋아지겠습니다.

  • 구내염은 일반적으로 세균 감염, 곰팡이 감염, 바이러스 감염 등의 감염성 원인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결핍(B12 ,B2 및 C 등)과 철분결핍, 영양장애, 피로, 스트레스, 전신질환, 면역력 약화, 구강내 위생의 불량, 충치, 방사선 치료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구내염의 종류도 원인과 증상에 따라 여러가지로 분류되지만, 이 중 가장 흔하고 많이 겪는 구내염은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RAS)입니다.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하얗게 궤양의 생기는 양상으로 발병합니다.

    이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을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기도 하며 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약화된 경우에 흔히 발병하게 됩니다.

    치료는 구내염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진통제, 국소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항진균제, 항바이러스제, 항생제 등을 사용합니다.

    이 중 국소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는 심한 염증이나 궤양성 병변과 관련된 증상 치료에 유용하며 경구약의 형태로 복용하거나 연고제로 병변부에 도포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원인 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확인된 경우에는 항생제나 항진균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면역이 떨어지고 구강위생이 좋지 않을 때 더 발생하기 쉬우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면역체계 관리와 스트레스 관리 및 철저한 구강위생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추가로 약국에서 파는 헥사메딘 가글용액을 이용하여 1주일~10일정도 가글 사용시 구강 내 세균 조절을 통해 구내염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만, 장기간 사용시 부작용이 있으므로 꼭 주의사항을 숙지 후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만약 구내염이 과도하게 자주 생기는 경우에는 베체트 병의 가능성도 있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 구내염중 가장 흔한 원인은 아프타성 구내염으로 경계가 두렷하고 작은 둥근 모양의 궤양이 구강점막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치료로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구강내 가글 (식후 시행하는 가글과는 성분이 다릅니다)을 우선 사용하며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경구약이나, 국소 소작술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치료에 반응하여 호전되지만, 1년에 3회 이상 재발하거나, 3주 이상 지속되는 궤양의 경우 아프타성 구내염이 아닌 다른 원인의 구내염이거나(칸디다성 구내염, 헤르페스성 구내염, 구강편평태선) 다른 질환과 감별 (베체트 병 등 류마티스 관련 질환)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방방법으로는 1) 견과류, 과자류, 짜고 맵고 신 자극이 강한 음식은 구강점막을 자극하므로 피하고 2) 구강 청결을 유지하며 3) 정기적으로 스켕일링을 받고 4) 교정 장치나 치과 장치의 날카로운 부분이 입안을 자극할 때는 치아를 덮을 수 있는 왁스를 사용합니다 5) 흡연자의 경우 금연하고 6) 식사만으로 충분히 섭취하기 힘든 경우 비타민 B12, 엽산, 철분을 보충해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