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날 때 빡치다 표현을 하는데 여기서 빡은 뭔가요?
화가 난다는 표현은 과거부터 여러가지 표현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과거에 뚜껑열린다 표현이면 지금은 빡친다 표현을 사용합니다. 빡치다에서 빡은 뭔가요 그리고 빡을 친다는 뜻인가요?
빡치다의 뜻은 빡은 머리를 뜻하는 말이고 치다는 치밀어오르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화가 머리끝까지 치미러 올르다라는 말을 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빡치다 라는 표현에서 빡은 감정이 강하게 폭발하거나 순간적으로 치솟는 소리나 느낌을 흉내 낸 의태어에 가깝습니다
빡치다 감정이 갑자기 세게 올라와서 화가 나다
화가 확 난다욱한다와 비슷한 의미의 속어 입니다
마빡이라는 말이 속어로 이마니깐 빡을 친다 즉 스스로 이마를 칠정도 어떠한 상황이 화난다는 의미가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화가 갑자기 확 날 때 쓰는 이 말에서 '빡'은 사실 화가 갑자기 치밀어 오르는 그 순간의 강한 느낌이나 속에서 무언가 부딪히는 듯한 소리를 흉내 낸 거예요. '치다'는 뭔가를 때린다는 뜻보다는, 그런 강한 감정이 갑자기 확 일어난다는 의미로 쓰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빡지다의 빡은 어근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이 어근은 다양한 형태로 쓰이는데요.
빡은 분노나 충격, 강렬한 감정등을 표현하는 말로 발전했다고 하네요.
뭔가 자세한 설명과 자료등이 없어 좀더 확신적인 정보제공을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빡치다"에서 "빡"은 주로 화가 날 때, 감정이 격해져서 정신이 혼미해지는 상태를 표현하는 속된 말이구요
"빡(이) 돌다"라는 표현과 함께 쓰여 정신에 이상이 생겨 눈이 돌 정도로 화내는 것을 의미
"빡"은 다양한 어원에 대한 추정이 있느느데요
기본적으로 머리(mind)나 정신 상태를 지칭하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