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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테리어117
경건한테리어11721.04.11

리스테린 잦은 사용시 구강암 걸릴수있나요?

리스테린 같은 강하고?자극적인 가그린을 자주 사용하게 될 경우 입안에강한 자극 때문에 필요한 균까지 모두 죽어버려서 구강암이나 설암 같은질병에 걸릴 수 있다는 야기가 있는데 사실인가요?

양치후에 가그린 사용하는게 나쁘진 않은지 도움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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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전성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리스*린 가글을 자주 사용하면 구강암에 걸릴 수 있는지 궁금하시군요.

    가글제에 들어있는 알코올 성분과 자극적인 느낌 때문에 구강점막에 자극이 되어 구강암에 걸릴 수 있다는 설이 예전에 돌긴 했지만 단순히 설이고 명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이에 미국 국립암센터, 미국치과의사협회에서는 여러 실험과 연구를 통해 알코올과 구강암과의 역학적인 인과적 관계는 없는 것으로 결론내렸습니다.

    리스테린이 구강내 세균을 줄여주긴 하지만 완전히 박멸시키는 것은 아니므로 괜찮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허가받은 구강청결제 가글은 구강에 해로운 제품이 아니므로 안심하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가글은 에센셜오일orCPC 성분과 불소성분이 주로 들어가있는데 이는 치아 세균을 줄여주고 치아 내산성을 증가시켜 주므로 가글의 사용은 구강청결에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바른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리스테린을 사용한다고 해서 구강암에 걸리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다만 과도한 사용의 경우 구강점막에 자극을 주고 구강내 정상세균총의 균형을 깨버리기 때문에 구강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리스테리 등의 구강청결제를 통해 구강내 세균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잇몸질환과 충치 예방, 편도염에 어느정도 예방효과는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코올이 함유된 구강청결제를 장기간 너무 높은 빈도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입마름(구강건조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입이 마르는 경우에는 침의 자정작용이 원할하지 않아 오히려 구강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상태가 되고 이로 인해 구취나 잇몸염증, 충치, 편도염 역시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지침에 맞는 적당한 사용이 중요합니다.

    (최근의 존슨앤존슨의 리스테린에 관한 연구에서 모두 구강건조를 유발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있기는 하지만, 해당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에서 의뢰한 연구이고, 지침에 따른 사용량 기준으로 연구된 결과이며 장기간에 대한 연구는 아니라는 점을 포함하여 그 결과를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적정 사용량은 1회30초가량으로 1일 2회 사용이 되겠습니다.

    리스테린 외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약국에서 판매하는 헥사메딘 가글용액이 있습니다. 광범위한 세균에 작용하여 정균능력이 우수하지만, 이 역시도 장기간 사용시 착색 등의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주의사항을 꼭 숙지하시고 편도염이 심한 경우에 제한적으로 10일 이내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칫솔질 후 가글을 바로 하게 되면, 치약에 포함되어 있는 계면활성제가 가글의 염화물과 반응하여 치아변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칫솔질 후 10회 이상 충분히 헹궈낸 후 30분 이후에 가글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리스테린에 의해 구강암이나 설암의 상관관계가 입증된 보고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