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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박한오릭스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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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머리가 잘려도 살수 있는 이유는 뭔가요??

닭이 머리가 잘려도 살수 있는 이유는 뭔가요?? 유투브를 보니깐 닭머리가 잘리고도 살았던 닭이야기를 봤는데요. 어떻게 이럴수 있는지 과학적으로 확인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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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따운솔개286
    아리따운솔개286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완전히 목이 잘린경우 일종의 반사작용으로 살아있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아마도 머리가 잘렸지만 일부 뇌가 남아서 수일간 스포이드로 먹이를 먹고 살았던 닭을 말씀하시는듯 합니다

    닭의 뇌가 작아 일부 남아 있는 뇌로 활동이 가능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안녕하세요. 윤보섭 과학전문가입니다.

    닭이 목을 잘렸는데도 일정 시간 동안 살아있을 수 있는 이유는 닭의 순환계와 호흡계 구조 때문입니다. 닭의 머리가 잘려나가더라도 큰 동맥과 기관지가 완전히 끊어지지 않아 일시적으로 혈액과 산소 공급이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죠. 닭의 두개골 안에는 뇌만 있을 뿐 호흡과 심장 박동을 조절하는 중추가 없어서 몸통만으로도 생명 현상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산소 부족과 혈액 손실로 인해 결국 사망하게 되는데 이처럼 닭은 일시적으로나마 심각한 피해 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독특한 생리적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우재 과학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닭의 경우, 목이 잘려도 일부 신경이나 근육이 활성화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그럴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목이 잘려도 몇 초 동안은 신경이나 근육이 반사적으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동물의 생존 본능에 따른 반사적인 반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활성을 잃어 죽게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닭이 머리가 잘려도 살아날 수 있는 이유는 두 가지로 설명됩니다. 첫째, 닭의 중추신경계가 목 부분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 머리가 잘리더라도 중추신경계가 손상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닭의 기술적으로 복잡한 동작을 위해 머리가 필요하지만, 생존에 필수적인 기능들은 목 부분 아래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목 부분에 존재하는 혈관이나 동맥이 머리가 잘린 후에도 계속해서 혈액 공급을 유지할 수 있어서, 머리 부분이 분리되더라도 몸통의 혈액 순환은 계속됩니다. 이러한 과학적인 사실을 통해 닭이 머리가 잘려도 생존할 수 있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