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감마나이프 수술 후 처방받은 뉴론틴캡슐 100mg(가바펜틴)과 타이레놀은 수술 후 신경통, 두통 조절 목적이며 비교적 약물 상호작용이 적은 편입니다. 기존에 복용 중인 메틸론정 4mg(스테로이드), 알러리스정(항히스타민), 경동파니틴정 20mg(항경련제)과도 병용 자체는 일반적으로 문제되지 않습니다. 다만 졸림, 어지럼이 겹쳐서 나타날 수는 있어 운전이나 고위험 작업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립선염 약인 로닌정, 태극염산시프로플록사신정(항생제), 탐스핀캡슐(탐스로신)도 현재 복용 중인 약들과 중대한 금기 조합은 아닙니다. 다만 시프로플록사신은 파니틴(페니토인)과 함께 복용 시 혈중 농도 변동 가능성이 있어, 장기 복용 중이라면 담당의가 알고 있는 상태가 바람직합니다.
상비약 관련해서는 타이레놀 계열 진통제는 사용 가능합니다.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같은 소염진통제는 수술 직후 뇌출혈 위험을 고려해 의료진 허락 없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기약, 멀미약, 수면유도제는 뉴론틴·항히스타민과 겹치면 과도한 졸림이 생길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약, 건강보조식품, 고용량 비타민도 당분간은 복용을 보류하는 쪽이 보수적입니다.
현재 수술 5일 차라면 큰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어지럼, 심한 졸림, 시야 이상, 발작 증상 중 하나라도 새로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연락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