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금리가 왜 미국물가에 큰 영향을 받는걸까요?
미국 물가상승률이나 실업률과 같은 지표가 왜 우리나라의 금리를 인상할 지 인하할 지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끼치는 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환한알파카203님,
그것은 아주 이유가 명료합니다.
현재 미국의 달러가 전 세계에서 기축통화의 역할을 하기 때문 입니다. 그러하기에 달러의 강세, 약세의 유무에 따라 전 세계 돈의 흐름이 휙휙 바뀝니다. 금리가 오르고 내리고에 따라 미국의 주식 가격도 오르고 내리고..그기에 맞춰 달러인덱스도 오르고 내리고..ㅎㅎ 전 세계의 돈은 금리를 많이 주면 그곳으로 몰려가겠죠? 미국이 금리를 올리고 울 나라는 안 올리면 울 나라의 자본이 미국으로 흘러갑니다. ㅠㅠ 그리고 미국의 금리 정책은 현재.."물가상승률"과"실업률"과 같은 경기지표에 따라 정해집니다. 최대한 편하게 설명 드렸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미국과 한국 경제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경기 침체는 한국 수출 감소와 경제 성장 둔화로 이어져 한국 금리 인하 압력으로 작용합니다. 반대로 미국 경기 호황은 한국 수출 증가와 경제 성장 가속화로 이어져 한국 금리 인상 압력으로 작용합니다.
미국 금리 인상은 전 세계 금리 인상으로 이어져 한국 금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미국 금리가 인상되면 투자자들은 미국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면서 다른 나라 금리도 인상되도록 압박합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미국 금리 인상에 따라 한국 금리를 인상해야 자본 유출을 막고 금융 시장 안정을 유지해야 합니다.
겉으로 표방하는 것은 국내 투자자 유출이나 무역수지에 대한 마이너스요인이라고 하지만 현재 금리가 올라서
이득을 보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이 부유층이기 때문이겠죠
미국 기준금리를 변경한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예를 들어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데 우리나라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하면, 금리 격차가 벌어지게 되고,
더 안정적이면서 금리가 높아진 미국으로 자본이 유출됩니다.
그러면 우리나라 원화를 팔고, 미국 달러를 사는 현상이 발생해서, 환율이 올라갑니다.
환율이 올라가면 우리나라 수출기업 실적이 좋아지고, 수입 물품 가격은 상승합니다.
우리나라 물가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나라 물가를 잡기위해서 금리을 올려야 합니다.
미국의 전세계에서 가장 큰 자본시장을 가지고 있고 미국의 금리에 따라서 전세계의 자금이 이동하기 때문에 이에 따라서 우리나라도 미국의 금리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입니다.
미국 경제 지표는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 물가상승률이나 실업률이 변하면 다른 나라 투자자들이 돈을 움직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금리도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한국은행이 금리를 정할 때 미국 경제 지표를 중요하게 보는 겁니다.
질문해주신 우리나라 금리가 미국물가에 큰 영향을 받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내려야지 우리나라 기준금리도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미국 기준금리의 지표가 되는 소비자물가지수나 실업률이 중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