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토스테네스는 지구의 둘레는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요?
인공위성과 첨단 장비를 사용해 잰 지구의 둘레가 40,075km라고 합니다.
근데 우주에 나갈 수 없었던 옛날에 에라토스테네스는 어떻게 지구의 둘레를 쟀을까요?
에라토스테네스가 생각한 지구의 둘레는 46,250km라고 하는데 어떻게 현대와 비슷하게 지구 둘레를 측정할 수 있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칠영 박사입니다.
에라토스테네스는 지구가 '구'라는 가정으로 정오에 막대의 그림자가 없는 위치와, 그림자가 생기는 위치의 거리를 측정하여 비례의 원리로 지구의 둘레를 계산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
에라토스테네스는 기원전 3세기에 지구의 둘레를 측정하였꼬 지금도 거의 비슷하고 정확한 값이라고 보고 있는데 2가지의 주요 관측 정보를 이용하였습니다~ 태양의 각도 차이와 두 도시간의 거리를 토대로 이용하게 되었는데 에라토스테네스는 이집트의 시에네와 알렌산드리아라는 두 도시를 기준으로 측정을 시작하였고 두 도시가 거으 ㅣ같은 경도에 있다고 가정하고 시에네에서 하지에 태양이 정오에 하늘 꼭대기에 위치해 있었고 이때 시에네의 깊은 우물에서 태양이 바로 머리 위에 있어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바탕으로(태양이 지구의 바로 위에 있음) 같은날 북쪽에 위치한 알렉산드리아에서의 정오에 태양이 약간 기울어져 있어 물체의 그림자가 생기는 것을 관측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태양의 고도 차이를 계산하여 7.2도 기울어진 것을 이용하게 된것이지요~ 또한 시에네와 알렉산드리아 사이의 거리를 직접 측정하였고 787.5km정도의 거리가 나오는 것을 이용하여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바탕으로 비례식을 세우게 되여 7.2/360=1/50을 통하여 지 구전체의 값이 야ㅐㄱ 39,375km로 계산하게 된것이지요~ 현재 지구이ㅡ 둘레가 40,075km라고 하는값과 거의 비슷한 오차 범위가 거의 없는 값을 얻어내게 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