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에서 들은말 때문에 뭔가 기분이 상하네요.
오늘 첫알바 입니다.
가서 일배우면서 이모님이랑 대화를 나눴는데
그 중에서 2가지가 걸려서요.
1.뭐 어머니가 이쪽에 볼일이 있으셔서 태워주셨다고 하니 그과정에서 궁금해 지신거 같으셔서 질문 하신 거 같아요. 질문은 어머니는 뭐하시냐 물으셔서 제태크 하신다 그중에서 주식 하신다고 말씀 드리면서 돈 좀 버시는 거 같다, 공부 열심히 하시더라 그러니 동의 해주시면서 그래도 일단 투자고 개인 일 있으면 좋다 이런식으로 말씀 하시는데 쓰읍..뭔가 저희 어머니를 욕했다고 볼 수는 없는데 뭔지 모르게 계속 생각이 나요. 기분이 좋아서가 아닌..뭔가 좀 싱숭한..
2.검정고시 치고 지금은 공시 준비중이라고 말씀드리니깐 자기막내 검정고시 쳤다고 그다음에 폴리텍 간다고 그러시면서 부모님은 신경 쓸 것 없다고 좋아하는 일 하면 된다는데 갑자기...?싶더라고요.
제가 예민한건지...의견 부탁드려요.
알바 첫날이니 여러상황 들이 예민하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습니다. 어머니들 중에는 아들 같은 친구가 보이면 말한마디라도 더 해주려는 성향들이 있습니다. 말한마디 한마디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본인 일에만 집중하셨음 합니다. 시간이 흘러 혹여나 이모님의 인성문제로 기분 나쁜 얘기를 한다면 거리를 두시고 사장과 면담을 하시는 방향으로 현명하게 대처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첫알바를 하게되면 여러가지 신경쓰이죠 옆에 이모 말에 넝수 신경쓰지말고 업무에 열중하시면될듯합니다 그리고 가정사를 깊이 말할필요없습니다~~
안녕하세요 . 관대한염소257입니다 . 알바하는 이모님께서 지나치게 관심이 많으시군요 .. 남 이야기를 그렇게 하시는 분과는 가깝게 지내지 마시고 ,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시는 것이 어떨까요?
첫 알바라면 새로운 환경에서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는 게 자연스러워요. 이모님이 하신 말씀들이 의도치 않게 질문자님에게 혼란스러움을 주었을 수 있다는 점 충분히 이해갑니다. 첫 번째로, 어머님에 대한 말씀은 투자에 대한 일반적인 견해를 공유하고 싶었던 것일 수도 있어요. 어머님의 선택을 긍정적으로 보는 듯한 모습으로 이해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두 번째로, 검정고시와 공시 준비에 대한 이야기는 이모님도 비슷한 경험을 가진 가족이 있어서 더 친근하게 대화를 이어가려고 하신 것 같아요. 사람마다 말을 전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조금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감정이 혼란스러울 땐 잠시 생각을 멈추고 다른 긍정적인 부분에 집중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앞으로 알바 경험들을 통해 점점 더 편안해지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그냥 그러려니 하시면서 넘기시면 될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주식이나 이런 전업투자에 대해서는 안 좋은 시선이 존재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