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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카구53
진실한카구5323.04.25

아버지가 병원을 안가요... 갈수록 건강이 나빠지는게 보이는데 죽어도 안가십니다...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당뇨도 의심되고 뇌질환도 의심되고 담배도 피는데....

울고 빌고 화내도 안 갑니다

나중에 다음에 식으로 미루다 더 권유하면 화를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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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25

    안녕하세요. 흐드러지게핀꽃밭146입니다.

    난 내 병을 알아도 뭐 고치고 싶지도 않고 그러니 알고 싶지도 않다 이런 식으로 인생을 자포자기하고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른 방식으로 대화를 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아마도 아버님께선 맘속깊이 스스로 약속하셨나봅니다

    스스로도 알고 계실듯 하시고 인명은재천이라

    그대로 받아들이신것 같으시네요

    본인이 젤 잘알거든요

    내 몸 사용서는ㆍ

    어쩌면 아버님께서 갈무리 잘하시도록 돕는게 효도일지도 모르겠어요

    맛있는것 사드리고 짬짬이 여행하면서 가족사진 남기기 등등

    고통속에 사는것보다 지금 이대로 정리를 선택하신것 같으세요

    지켜보는 가족들은 맘 아프시겠지만

    스스로 병원가지 않으시면 뾰족한 방법은 없으실듯 하네요





  • 안녕하세요. 춤추는수잔입니다.

    아무리 고집이 센 부모님이라도 자녀들이 아파서 병원에 가자고 하면은 못 이기시더라구요. 즉, 내가 아파서 병원에 가야 하니 아버님도 같이 가주십사하는 것이지요. 거짓말이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따라 가시게 되고, 같이 가서 일단 진료 부터 받아보자고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내추럴한라마234입니다.

    사설 구급차를 불러서 억지로라도 태워서 병원에 가세요. 가족이시면 법적으로 그렇게할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날렵한큰고니206입니다.

    다른 가족들과 동원해서 합동으로 병원에 가시게 말씀해보세요. 계속 고집만 피우지마시고 저희 자식들을 생각해서라도 병원에 가시라고 말씀드리면 가실겁니다.


  • 안녕하세요. 튼실한꽃새51입니다.

    참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혹시 집안이 경제적으로 힘드신가요? 아버님이 아프셔도 자식들에 경제적으로 미안해질까봐 병원 가는게 두려우신가봅니다 아버님께서 꼭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고 쾌차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