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 허리 디스크의 경우 앉아 자세도 안 좋나요?
이리저리 정보 살펴 보면 허리가 일자로 되어 유지되는 게 이상적인 자세인 것 같은데요.
네발로 서거나 스핑크스처럼 엎드린 자세가 아닌 이상 일자 자세로 계속 유지시키는 건 어려워 보이는데요.
앉아했을 때 앉는 자세나 강아지가 잠 잘 때 웅크리고 있는 자세도 요추 디스크에 영향이 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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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허리 디스크가 있다면 앉아 자세는 척추에 수직 하중을 가하고 요추를 굽어지게 만들어 디스크 압력을 높이므로 증상을 악화시키는 좋지 않은 자세입니다. 척추 라인이 일직선이 되는 네 발 서기나 옆으로 눕는 자세가 가장 이상적이며 앉는 동작은 체중이 허리 뒤쪽으로 쏠리게 하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훈련이나 일상생활에서 이를 제한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잠잘 때 웅크리는 자세 또한 척추를 둥글게 말아 압력을 줄 수 있으므로 옆으로 길게 뻗어 자는 것이 척추 건강에는 더 유리하지만 수면 중 자세를 억지로 교정하기보다는 푹신한 쿠션보다는 적당히 탄탄한 매트를 제공하여 자연스럽게 편한 자세를 취하도록 돕는 것이 현실적인 관리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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