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두피염 두피모낭염에 케토코나졸, 시클로피록스 성분
제품추천은 못하는걸로 알고있어서 제품명말고 성분으로 여쭤봅니다. 제가 알아보니 두피염 약용샴푸에 유명한 샴푸가 두종류인데 이게 성분이 다르던데요. 케토코나졸, 시클로피록스 둘중에 어떤걸 써야하나요? 제 두피상태는 비듬이 심한건 아닌것같습니다. 아예없는건지 제눈에 보이지는 않고 가끔 아주아주 작은 하얀게 한두개 보일때가 있긴한데 가끔보이는정도이고 심한건 두피가 빨갛고 뾰루지같은게 있고 가려움이 있습니다. 이럴때는 둘중어떤 샴푸를 써야되나요?
그리고 혹시 약용샴푸로 머리감으면 모낭충이 머리에서 아래로 내려오나요? 전에 지루성두피염은 진균이라 충이 아니라 이동하는건 아니라고 하셨는데 모낭염은 충이라서 아래로 이동할까요? 얼굴이랑 몸까지 약용샴푸로 다 씻어야하나요?
끝으로 고기는 될수있으면 안먹는게 좋나요?
간단히 핵심만 정리해드립니다.
1. 두피 상태 판단
말씀하신 양상(붉음, 가려움, 뾰루지 형태)은 지루성두피염과 모낭염이 함께 보일 때 흔한 모습입니다. 비듬이 거의 없다는 점도 흔히 있습니다.
2. 케토코나졸 vs 시클로피록스
두 성분 모두 항진균 효과가 있고 지루성두피염에 사용됩니다. 차이는 아래 정도입니다.
케토코나졸: 진균 억제력이 상대적으로 강해 염증성 지루성두피염에 1차로 많이 씁니다. 붉음·가려움·뾰루지가 있을 때 적합합니다.
시클로피록스: 항진균+항염 작용이 비교적 넓고 자극이 덜한 편입니다. 민감한 피부나 장기 유지관리 때 사용하기 적절합니다.
현재처럼 붓고 가려우며 뾰루지성 병변이 있다면 케토코나졸 쪽이 보통 먼저 선택됩니다. 이후 가라앉으면 시클로피록스로 전환해 유지하는 방식도 흔합니다.
3. 모낭충 관련
두피·얼굴 모낭충(데모덱스)은 ‘이동해서 몸 아래로 내려간다’는 식의 개념은 맞지 않습니다.
약용샴푸가 충을 아래로 흘려보내서 옮기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지루성두피염/모낭염의 대부분은 진균(말라세지아)·자극·피지 증가가 원인입니다. 데모덱스는 일부에서만 관여합니다.
얼굴·몸 전체를 약용샴푸로 씻을 필요는 일반적으로 없습니다. 두피에만 사용하면 충분합니다.
4. 음식(특히 고기)
고기 자체가 지루성두피염을 악화시킨다는 근거는 제한적입니다. 다만 기름진 음식, 과음, 단음식 등이 피지를 늘려 악화될 수 있다는 보고는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 유지 정도면 충분합니다. ‘고기를 피해야 한다’는 수준의 권고는 아닙니다.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