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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험한코요테128
영험한코요테12820.08.28

낮과 밤을 완전히 바꿔 적응해서 생활하면 몸에 부담이 클까요?

제목 그대로

보통사람들은 낮에 일하고 밤에 자는 생활을 하잖아요

하지만 밤에 일하고 낮에 자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

즉 야간근무를 고정으로 하는 사람들은

밤 낮만 바뀔뿐 생활하는건 똑같잖아요

이런 사람들도 결국엔 규칙적으로 생활하는건데

저는 몸이 적응되면 부담이 안 갈거라고 생각하는데

몸에 부담이 얼마나 가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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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8.30

    사람이 낮과 밤을 뒤바꾸어 생활을 한다면,
    활동해야 할 낮 시간에 휴식을 취하게 되는 경우, 생체시계가 느끼기에는, 낮에 휴식하는 것은 시동을 걸어놓은 차가 몇 시간 동안 예열만 하고 에너지를 쓸데없이 낭비하고 있는 셈이 되는 것이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생체시계가 온 몸에 휴식 신호를 보내고 있는 밤 시간에,
    사람이 활동을 하려고 한다면, 이미 휴식신호를 받은 인체로서는 무리가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활이 단기간이 아니고 장기간에 걸쳐서 진행이 된다면,
    생체시계가 고장나게되어 인체의 생체리듬이 완전히 무너지게 되고, 그에 따라 인체의 각 기능들도 저하된 상태가 지속되게 되는 것이며, 이는 결국 인체의 각 기능들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 수면 생활의 불규칙성은 우울, 불안, 삶의 질, 기억, 집중력 등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입니다.

    밤에 근무하는 사람은 해가 떠 있는 시간에 잠을 자게 되므로 암막커튼과 같은 도구를 사용해도 숙면을 취하기 어렵습니다.

    빛에 노출되는 양뿐만 아니라 주로 낮에 더 심하게 발생하는 소음들 역시 수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수면 시간이 줄고 피로도가 증가합니다. 피로도가 높아지면 업무, 일상에서 실수가 잦아집니다.


  • 제가 올빼미 생활을 해봐서 아는데요.

    처음엔 별 차이 없는것 같지만 장기간 그 생활이 지속되니까 건강에 적신호가 오네요.

    양질의 수면을 취하지도 못하거니와 햇빛을 받지 못해서 면역력이 바닥을 치더라고요.

    살이 찌는건 기본이고 감기는 시즌마다 달고 살고 체력도 점점 떨어지는게 느껴졌습니다.

    사람의 몸이란게 낮에 활동하고 밤에 자게끔 진화되었다는걸 깨달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