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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이
양반이

소회불량, 지방변, 오른쪽상복부 불편감

나이
49
성별
남성

한달전부터 소화가안되고 우측상복부가 부은것처럼 불편하기 시작하더니 5일전부터는 아침에설사(지방변)까지 시작했습니다.

건강검진 받을때마다 역류성식도염, 위염은 늘 있었고 실제로도 소회안되고 복부가 답답한적이 가끔씩 나타났습니다.

24년 10월 건강검진으로 위내시경이랑 복부초음파했었고 대장내시경은 23년 12월에 했습니다.

25년 3월에는 다른이유로 피검사와 복부CT촬영에서 큰 이상이 없었습니다.

4일전 병원에서 소화제,궤양치료제등 처방받고 약먹고도 불편하면 위내시경해보자는데 현재까지 전혀 좋아지지않고 있습니다.

위나 십이지장문제로도 이런증상이 나타나는지.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담석증이랑, 췌장염증상이랑 비슷하던데 복부CT촬영한지 3개월밖에 안지났는데,

CT촬영에서 담석증이랑 췌장염이 안보일수도 있나요?

췌장염이 가장 의심되는데 췌장염 검사는 어떻게 하는게 가장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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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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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소화불량과 지방변, 오른쪽 상복부 불편감 같은 증상은 여러 소화기 질환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과 반복적인 위염 역사라는 점에서 먼저 위나 십이지장의 문제 가능성을 고려하게 됩니다. 위염, 십이지장염, 혹은 궤양 같은 질환이 이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단독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증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경험하신 설사와 지방변 증상은 췌장과 관련된 문제일 가능성을 생각하게 합니다. 특히 췌장에서 소화효소가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석증의 경우, 쓸개에서 발생한 돌이 담관을 막음으로써 췌장염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CT촬영에서 담석이나 췌장 염증을 확인할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명확하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추가적인 영상 검사나 혈액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췌장염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는 혈액 검사로 아밀라아제와 리파제 같은 췌장 효소 수치를 측정하여 염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보다 정밀한 영상 검사인 MRI나 초음파 내시경을 통해 췌장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복부 초음파나 보다 정밀한 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잠재적인 문제를 놓치지 않기 위해 중요한 절차입니다. 약물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병원과 상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추가적인 검사를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