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주위농양생기면 무조건 수술해야되는거 맞나요?
현재 장병으로 생활하고있는데요
입대전 20살때 항문주위농양으로 수술 받을때
괄약근 근처라 농양제거만하고 관??을 묶진 못해서??
군복무 중인 22살 현재 다시 농양이 생겨서 땅바닥에 앉으면 아픕니다
병원진료가 다음주 목요일에나 가능해서 여기에 먼저 여쭤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궁금한건 원인입니다.. 예상가는거 몇개 적어 봅니다..
1.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않다가 최근 혹한기 훈련으로
훈련 대비,훈련 중 경계 하면서 등산 아닌 등산이 많았습니다. ( 타이어,벽돌도 만든 계단) 그리고 야외숙영도 이틀 했었습니다.. 갑작스런 과격한 운동 자체가 원인일 수 있나요?
2. 아니면 (갑자기 급격히 움직이고, 야간 근무 거의 매일 들어가고, 야외에서 자면서) 피로에 따른 면역력 약화로 이어져 염증이 생기고 이게 농양으로 된걸까요?
3. 두세달 전부터 취사병들이 전역하고 전입오고하면서 밥 상태가 설익어서 꼬들할때가많았는데 이때문에 설사 변비를 계속했습니다 이게 원인일까요?
4. 근무중엔 보통 일반 사무실의자에서 앉아서 근무했습니다(적당한 쿠션감??있는) 현재도 이 의자에 앉으면 아프진 않습니다. 그래서 오래 앉아있는건 원인과 거리가 멀어 보이긴 하는데 최근 당직근무24시간근무(한달에 3번)를 서면서 4시간정도는 앉은채로 졸아버리는데 정도 이게 원인일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항문 주의 농양의 경우 항생제 복용으로도 잘 해결될 수 있지만 습하고 오래 앉아 있을 수록
증상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생활로 인해 앉아 있거나 항문 주위에 땀이 차고 또한
적당한 휴식을 취하기 어려울 수 있어 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의자에 쿠션을
두거나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농양의 형성에 대해서 압력과 과도한운동으로 인한 피로의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설익고 꼬들한 밥과는 크게 관련이 없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진료와 배농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과격한 운동이나 스트레스가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주 원인은 항문주위의 청결과 감염입니다.
배농과 같은 시술과 항생제 복용이 필요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