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제성장률이 올랐다고 하는데 체감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뉴스에서는 최근 경제성장률이 올랐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자영업이나 상권은 여전히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경제성장률이 올랐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성장했다는 의미인지, 일반 국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OECD 국가 중에서도 최고 높을 정도로

    많이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여기 저기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경제 성장이 몇 분야에만 집중이 되기 때문에

    우리 서민들이 체감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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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제성장률이 올랐다는 것은 나라 전체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양이 증가했다는 의미이지 모든 업종과 가계의 소득이 함께 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실질 GDP는 전 분기보다 1.8% 성장했는데 반도체를 포함한 제조업과 건설업의 증가가 성장률을 끌어올렸습니다.

    최근 경기 회복도 반도체 수출과 관련 투자, 금융, 보험과 전문서비스업 등 일부 부문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반면 소비는 완만하게 늘어나는 수준이고 반도체 이외 제조업과 건설경기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동네 상권이나 자영업자에게 성장 효과가 빠르게 전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임대료와 인건비, 대출이자, 원재료비 부담이 높으면 매출이 조금 늘어도 실제 남는 소득은 많지 않습니다. 성장의 혜택이 대기업과 특정 수출산업에 집중되고 가계소득과 소비로 퍼지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경제성장률이 상승해도 국민이 느끼는 생활경기는 여전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전문가입니다.

    당연히 체감이 안되는게 맞습니다. 경제 성장율이 올랐다는건 대부분 수출 경쟁력이 좋아져서 입니다. 반도체 비중은 높은 한국 산업인데 반도체 수출지표가 너무 좋다보니 경제 성장율이 높아진 케이스입니다. 반도체는 아시다시피 국민 생활과는 무관한 B2B(기업간의 거래) 사업입니다. 체감되지 않는게 당연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성장률 개선은 반도체 수출(6월 사상 최대치, 전년비 200% 증가) 등 소수 대기업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전자 산업의 자동화 설비 중심이라 매출이 급증해도 고용 창출 효과가 크지 않아, 그 온기가 자영업이나 내수 상권까지 퍼지지 않습니다. 

    GDP는 국가 전체 생산총량만 보여줄 분 그 성과가 어디로 분배됬는지 반영하지 않아, 특정 산업의 호황과 서민 체감경기 사이에 괸리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최근 높은 물가상승률과 금리 인상 압박까지 겹치면서 실질 구매력은 오히려 정체되거나 줄어든 영향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제성장률과 체감경기와는 다른 지표입니다.

    특정 산업에만 호황이 집중되고 있다보니 모든 국민이나 산업이 골고루 혜택을 보는게 아닌 상황인데요.

    글로벌 AI산업의 성장으로 반도체 위주의 급 성장이 현재 GDP 상승의 요인이며 GDP가 성장한다고 해도 살인적인 물가와 금리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GDP가 증가한다고 해도 소득 분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