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보세 옷은 어떤 옷을 의미하는지 궁금합니다.
노래 가사에도 보세 옷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는 등 보세옷이라는 말이 자주 보이는데요. 명품과 반대되는 느낌인 것 같던데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저도 처음엔 그냥 브랜드 없는 옷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알고 보면 꽤 흥미로운 배경이 있어요 원래 ‘보세’라는 단어는 관세를 유보한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에요 예전에는 수출용 의류를 만들기 위해 외국 원단을 들여와서 국내에서 제작한 뒤 다시 해외로 보내는 방식이 있었는데 그때 관세를 나중에 내는 조건으로 보세창고에 보관했거든요 그런데 일부 옷들이 수출되지 않고 국내 시장에 풀리면서 브랜드는 없지만 품질 좋은 옷들이 저렴하게 팔리게 된 거예요 그래서 사람들이 그런 옷을 ‘보세 옷’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거죠 지금은 그 의미가 바뀌어서 브랜드가 없거나 저렴한 옷을 통칭하는 말로 쓰이고 있어요 동대문이나 지하상가 같은 데서 파는 옷들이 대표적이고요 ㅎㅎ.. 그래서 보세라는 말이 유명해졌죠
보통 우리가 시장 동대문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보는
브랜드명이 없는 저렴한
의류를 흔히 보세 옷이라고 부릅니다
보세는 원래 세금을 아직 안 낸 상태의 수입 상품을 말합니다
법적으로는 수입 통관 전에 보관 중인 제품으로관세청의 관리를 받습니다
옛날에는 세금없이 판매되는 옷을 남대문 시장에서
보세옷 이라고 팔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