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을 생물학무기로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곳이 어디였나요?
탄저병은 병원균이 침투한 부위에 따라 사망률이 달라지고 그 중 호흡기 탄저가 가장 치명적이라던데요.
워낙에 치명률이 높아서 생물학무기로의 연구도 활발했다고 하던데 최초로 무기화하는데 성공한 나라가 어디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1차세계대전 당시 1914년부터 1918년까지 독일은 탄저균과같은 각종 생화학무기들을 무기로개발해 적국의 가축들을 죽이는 전략을 사용했다고합니다.
가축뿐아니라 사람에게도 적용되는 사례들이 훨씬많아서 1972년 국제적으로 협약을맺어 개발조차 하지못하게 막고는있지만, 비밀리에 개발하고있는 국가들이 비공식적으로 존재한다고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연구 자체는 독일 나치에서 가장 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초 활용에 성공한 나라는 일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탄저균을 생물학무기로 최초로 개발한 나라는 1930년대 소련과 일본이었습니다. 특히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731부대를 통해 탄저균을 포함한 여러 병원체를 무기화하여 실험했으며, 소련 역시 동시기에 생물학무기 연구를 활발히 진행했습니다. 이후 1940년대 영국과 미국도 탄저균의 무기화에 성공하며 연구를 확장했지만, 공식적인 사용은 제한되었습니다.
사실 탄저균을 생물학 무기로 최초로 개발한 곳을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사실 고대부터 전쟁에서 질병을 이용하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당시에는 과학적인 이해가 부족했고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탄저균을 특정 시기에 특정 국가에서 처음으로 무기화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게다가 생물학 무기는 개발 과정이 은밀하고, 관련 정보가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실제로 개발이 이루어졌더라도 외부에 알려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과거에는 생물학 무기 개발에 대한 국제적인 규제가 미비하여, 여러 국가에서 비밀리에 연구를 진행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 속에서 탄저균이 생물학 무기로 사용되었다는 단서는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중 탄저균에 감염된 동물을 적에게 보내는 등 탄저균을 무기화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또 제2차 세계대전 중에도 일본이 탄저균을 비롯한 다양한 병원체를 이용한 생물학 무기 개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가장 최근 냉전 시대에도 미국과 소련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이 생물학 무기 개발 경쟁을 벌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최초로 탄저병을 무기화하는데 성공한 나라는 일본입니다.
제 2차 세계대전 중 일본은 탄저균을 생물학 무기로 연구하고 사용한것으로 기록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