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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한콜리168
그윽한콜리16821.05.23

사타구니의 음모 근처에 뾰루지가 자주 발생합니다.

음모 근처에 음모가 난 곳은 아닌데 뾰루지가 두개 정도 있고 약간 붉게 바꼈습니다.

열감도 있는데 비뇨기과 가봤더니 별거 아니래서 그냥 지켜 보는데 전염되고 퍼져 나가는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그냥 여드름 같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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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모낭에 염증이 생겨 작고 노란 농이 차는 병변

    연령 : 성인들에게 흔하다.
    성별 : 남성에게 흔하다.
    생활습관 : 면도와 머리 뽑는 습관이 위험 요인이다.
    유전 : 주요 위험 요인이 아니다.

    세균에 의한 모낭의 감염을 모낭염이라 불린다. 모낭염은 몸 어디에나 생길 수 있지만 주로 사지나 턱수염이 난 부위에 잘 생긴다. 면도나 털을 뽑는 것은 감염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며, 특히 흑인의 곱슬머리가 피부로 다시 침투하여 감염을 잘 일으킨다. 국소적 스테로이드제도 모낭염을 유발할 수 있다.

    국소 항생제(피부 감염증과 기생충 감염 치료제)로 치료할 수 있다. 급성으로 심한 모낭염이 생겼을 경우에는 경구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다. 모낭염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비누나 면도기, 타월을 같이 쓰지 않는다.

    출처 : 서울대학교 의학정보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모낭염으로 보입니다.

    모낭염은 세균(특히 포도상구균) 감염, 화학적, 물리적 자극에 의하여 모낭(털구멍)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원인

    모낭염은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 부족 등에 의해 면역력이 약해진 피부 속으로 균이 침투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콧속의 털을 뽑거나 겨드랑이 털을 면도하거나 타르나 석유 혹은 파라핀이 모공 속으로 들어갔을 때 발생합니다. 원인균은 대체로 독성이 약한 표피 포도상구균일 때가 많으나, 황색 포도상구균인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

    모낭염의 증상은 원인과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보통 두피나 팔다리같이 전신 증상이 없고 털이 있는 곳에 발생하지만,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균이 침입한 부위는 가렵고 통증이 느껴지며, 좁쌀같이 노랗게 곪은 형태가 나타납니다.

    모낭을 중심으로 붉은 반점이 생기면서 작은 구진이나 농포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발열이나 오한 등 전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서 국소 림프절이 붓거나 털을 중심으로 단단하고 통증이 심한 홍색 결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피가 형성되지만 적당히 치료하면 흉을 남기지 않고 치료됩니다. 균이 피부의 표피에만 머물지 않고 더 깊숙이 침입한 경우에는 흉터가 생기거나 탈모가 생기기도 합니다.

    진단

    모낭염은 전문의에게 진단받고 농포 배설물 배양법을 통해 확진할 수 있습니다.

    치료

    모낭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곪은 부위를 절개하고 고름을 빼낸 후 항생제를 복용합니다. 만성 염증의 경우 항균, 항바이러스, 항소양 작용이 있는 부신피질호르몬 제제를 피부에 도포하여 치료합니다.

    경과

    모낭염은 치료하면 2주 내에 완전히 회복되지만, 보통 재발합니다. 극소수이긴 하지만 혈액 내로 감염이 침입하여 몸 전체에 퍼질 경우 패혈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주의사항

    모낭염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세균이 성장하기 적합한 후덥지근한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염증의 원인균이 다른 부위로 전염되지 않도록 농포를 긁지 않아야 합니다.

    ③ 면도할 때 각질층까지 제거되어 세균에 감염되고 이로 인해 모낭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도기를 청결하게 관리하여 감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④ 면도기는 반드시 자기 것을 사용하여 모낭염이 전염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⑤ 면도로 자극받은 피부에 영양분과 유분이 함유된 로션을 바로 바르면 곪거나 덧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⑥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하루 활동 후 땀, 피지, 오염 물질 등으로 지저분해진 두피와 모발을 깨끗이 관리하기 위해 저녁때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⑦ 머리를 말릴 때는 반드시 뜨겁지 않은 드라이어의 바람을 사용해야 합니다. 뜨거운 바람으로 단시간에 머리를 말리면 오히려 두피의 수분을 증발시켜서 두피를 건조하게 하여 염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의학정보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허벅지나 사타구니에는 종기가 잘 생깁니다. 주로 털 구멍의 염증인 모낭염이 심해져서 종기가 유발되는 경우가 많지요. 평소 습하기도 하고 옷에 의해 반복적으로 자극이 되어 생기기 쉽지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고, 추가로 절개한 뒤 고름을 빼내야 할 수도 있으니 가까운 병원에 꼭 가보시기를 바랍니다.

    서민석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피부 질환은 직접 피부 병변을 보며 진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답변이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피부질환에 임의로 피부과 연고나 약을 사용하시는 경우, 절반 이상이 잘못 사용하고 있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병원에 내원하시는게 어렵더라도 한번 시간 내셔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큰 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진료까지 보셨는데, 물으시면 ...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단순한 종기면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온찜질을 하면 병변에 쉽게 고름이 잡히면서 배출되어 증상을 완화시키고 종기가 사라지는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큰 종기, 연조직을 주위에 동반한 종기, 발열이 동반된 경우에는 전신적인 항생제 요법으로 치료한다. 심한 감염이나 위험한 부위에 발생한 감염의 경우 최고 용량의 항생제를 주사요법으로 치료하며 항생제 치료는 적어도 1주일 정도 지속되어야 한다. 병변이 크고, 통증을 동반하고, 출렁거림(fluctuation)이 발생한 경우에는 무균적 처치로 고름을 빼주는 것(배농)이 중요하다. 만약 감염이 재발하였거나 합병증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고름에 어떤 세균이 존재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세균 배양 검사를 하고, 그에 맞는 항생제로 치료해야 한다. 항생제 치료는 염증의 모든 증상들이 없어지고, 세균 배양 검사상 균이 동정되지 않을 때까지 지속하여야 한다. 배농을 한 부위의 병변은 이차 감염의 방지를 위하여 소독된 거즈 등으로 덮어두어야 한다. 배액 되는 농의 양이 많을 경우 자주 소독해야 한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