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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달콤한회장님
역대급달콤한회장님

아이가 아빠랑 자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이와 놀 때는 항상 잘 놀지만 잘 때만 되면 항상 엄마를 찾기 때문에

신생아 때부터 아내와 잤습니다

그래서 아빠랑 자는 연습을 해보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저랑 둘이서 자보지 않은 건 아닌데 항상 그럴 때마다 너무 울다가 잠들어서

서로가 지치고 그럴 때마다 아이가 불안해해서요

사실 이런 식으로 울리면서 적응시키다보면 저랑도 잘 것 같지만

이렇게 울면서 적응을 하는 게 옳은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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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아빠랑 잠을 안자는 원인은 주 양육자가 어머니 였기 때문 입니다.

    하루 중 함께 경험하고 함께 한 시간이 많은 엄마 였다면 아이는 엄마랑 자는 것이 편안하고 아빠랑 자는 것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빠가 아무리 바쁘고 퇴근이 늦어도 아이와 눈맞춤을 하고 아이에게 엄마가 사랑하는 만큼 아빠도 너를 사랑하고 있어 라는 것을 행동과 언어로 꾸준히 표현해 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말이지요.

    아빠와 무작정 잠을 함께 자게 하긴 보다는 스킨십을 통해서 아이가 함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점점 횟수를 늘려가보도록 하세요. 잠을 잘 때에도 함께 즉, 셋이서 함께 누워 잠을 자는 것으로 시작해서 아이가 익숙해지면 아이 옆에 조심스레 누워서 잠을 자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밤에 부모 중 한 명과 함께 자려고 한다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자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으므로 강제로 바꾸려고 하기보다는 천천히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편안하고 안전한 잠자리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조명을 어둡게 하고 조용한 음악을 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수면 전에는 책 읽기나 목욕 등 일정한 수면 습관을 만들어주면 아이가 쉽게 잠 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와 함께 자지 않고 근처에서 자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이후 조금씩 거리를 좁혀가며 익숙해지도록 노력해보세요. 아이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안심시켜주고,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해주세요.규칙적인 수면 시간과 수면 환경을 유지하면 아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아이가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시도해보세요. 하지만, 아이가 계속해서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면 건강 상태나 심리 상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아빠와 친해지는게 우선입니다 아이가 최대한 아빠와 지내는 시간을 확보하고 아빠는 아이와 있을때 최선을 다해 놀아주세요

  •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엄마랑 충분한 시간을 보냇기에 그렇게 엄마를 찾는 것 처럼 아빠와도 충분한 시간을 보낸다면 적응될 거에요. 저희 집은 제가 재웠어서 아이가 저와 자는 것을 더 편해 했습니다. 지금은 엄마와 자는게 편해 하고 아빠와 잘때 너무 운다면 셋이 같이 자보는 등 조금 아이에 맞춰주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울면서 재우는 것 보다는 아이가 점진적으로 익숙 해지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함께 지내는 시간을 늘리고, 조금씩 자는 시간을 늘리도록 해보세요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고 불안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엄마와 자는 데 익숙해져 아빠와 자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은 많은 부모들이 공감하는 문제입니다. 아이가 불안해하는 것은 부모와의 분리로 인한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이를 해결하는 데는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면서도 점진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울음을 통해 적응시키는 방법은 일시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아이의 불안감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진적인 방법으로는 먼저 엄마와 함께 있는 상황에서 아빠의 역할을 조금씩 늘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엄마가 아이를 재울 때 아빠가 함께 있어주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아이가 아빠와 자는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후, 아이가 아빠와 자는 시간을 조금씩 늘리며 엄마가 천천히 역할을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아이의 불안감을 줄이면서도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아빠와의 잠자리에서 안정감을 느끼도록, 평소 아빠와 보내는 시간을 늘리거나 잠들기 전의 루틴을 함께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잠들기 전 책을 함께 읽거나, 조용한 음악을 함께 듣는 등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아이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불안해할 때 그 감정을 인정하고, 아이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적응해 나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