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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 깨서 엄마만 찾는 28개월 아기 정말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28개월 3살 아기를 육아하는 아빠 입니다.

평소 아이랑 잘 놀지만, 잘때는 아빠는 절대 안되고 엄마가 있어야 합니다. 아빠인 제가 재우면 엄마만 찾는 아이인데요. 요즘 들어 2-3번 많게는 8번 새벽에 깨서 엄마만 찾고 알아달라고 합니다.

옆에 엄마가 눕지 않으면 엄마 옆에 누우라고 안아달라고 악을 쓰며 웁니다... 그렇게 몇번 해주니 요즘 매일같이 깨서 아내가 정말 힘들어합니다.

혼자자는 버릇(분리수면)을 들이려고 아내가 절대 같이 눕지 않고 안아주지 않으면 새벽에 몇시간 떼를 씁니다.. 악을 쓰며 우는데 맘도 약해지고 너무 힘드네요.. 그런 행동들이 매일 지금 반복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엄마가 있어야 자는 아기... 정말 힘듭니다ㅠㅠ

아기가 해달라는 대로 해줘야하는건지.. 아니면 분리수면을 위해 아이의 요구 들어주지 말아야하는건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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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아이가 엄마를 찾는데 너무 무리하게 분리 수면을 고집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직 만 3살도 채 되지 않은 아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벽에 조금 힘드시더라도 어머님께서 아이를 다독여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분리 수면 연습 때문에 아이가 부모님에 대해 분리불안을 갖게 되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차라리 그것보다는 힘드시더라도 아직은 아이를 새벽에 다독이면서 재워주시는게 필요할 듯 보입니다. 위 질문자님이 해주신 것과 같은 상황은 시간이 가면 저절로 해결이 되는 상황입니다.

    힘내세요!

  • 아기가 불안하여 엄마를 찾는거같아 보입니다 아이 마음이 안정이 되고 밤에 잠을 잘 깨지 않을때 수면교육을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분리수면은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해주시면 됩니다.

    현재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안정감 입니다.

    아이는 안정감을 가지지 못하기에 불안감만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아이의 기분을 살피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아이를 케어해 주시는 것이 먼저 이겠습니다.

    또한 아이가 무엇을 불편해 하는지를 잘 케치하여 아이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더나아가 아이가 떼를 부리면 그 즉시 단호하게 떼를 부리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고, 왜 떼를 부리는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분리수면을 유지하기위해서는 아이가 깨서 안정감을 줄만한 물건이 있는것도 도움이될수있으며(애착인형같은)

    아이는 잠을 자면 세상이 없어진다고 느끼기에 일어나게 되면 가장 애착관계인 엄마를 찾을수있습니다.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고 다독이면서 엄마가 어디에있는지(분리수면이라면)알려주고 아침에 일어나면 볼수있다고 안정감을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