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를 작성할 때 완벽함에 집착하여 영수증을 다 모으고 모든 항목을 분류하려다 보면 초보자는 쉽게 지치기 마련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수기나 복잡한 엑셀 대신 금융 앱과 연동되어 소비 내역을 자동으로 불러오는 가계부 어플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영수증을 바로 버리더라도 카드 결제 문자나 앱 알림을 통해 지출 내역이 자동으로 기록되므로 누락 없이 편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어플 사용이 어렵다면 세부 항목을 다 적지 말고 하루에 쓴 총액만 달력에 달랑 적는 '단순 지출 기록법'부터 시작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식비, 교통비, 문화생활비 등 카테고리를 너무 잘게 쪼개지 말고 고정비와 변동비라는 두 가지 클 틀로만 나누어 적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