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나를 고를 수 있다면 시각을 고르지않을까 싶습니다.
후각이나 청각, 촉각이 발달하면 너무 피곤해질 것 같기때문입니다.
시각은 단순히 더 잘 보이는 것을 넘어서 인간이 원래 볼 수 없는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벌처럼 자외선을 볼 수 있다면 꽃의 무늬나 자연의 구조가 완전히 다르게 보일거고,
적외선을 감지할 수 있다면 밤에도 사물의 온도 차이를 통해 형태를 파악할 수도 있으니까요.
이렇게 되면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서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자체가 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인지하는 외부 정보의 대부분이 시각을 통해 들어오기때문에
이 감각이 확장되면 다른 감각 하나가 발달하는 것보다 훨씬 큰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겠습니다.
정보량이 가장 많고 직관적인 감각이 시각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인간이 원래 못보던 세계까지 보는 것같아서 시각의 확장이 가장 흥미롭고 영향력이 클 것 같습니다.
생각만으로도 너무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