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침대에 배변합니다. 첫째고양이와의 트러블..
4월에 이사를 왔구요. 아이들도 집 그대로를 옮겨서그런지 잘 적응했습니다.
둘째는 너무 건강하고 배변등 완벽에 가까운 냥이입니다.
문제는 둘째가 탈이 나면서 병원에 델고간뒤였습니다.
제가 바빠서 언니가 대신 병원에 갔습니다. 그리고 언니가 직접 집에 델다줬습니다. 둘째가 언니손에 왔고 언니한테 애교부리는걸 첫째가 못마땅해했습니다.
보통 병원냄새가 가시면 원래 사이로 돌아오는데 첫째가 둘째를 멀리합니다.둘째는 다가가려하구요.
그뒤로 둘째가 스트레스받아하며 똥을 한덩이씩 각 방에 거실에. 그리고 자주 안들어가는 작은방에 상습적으로 왕창 쌉니다. 오줌도 흩뿌리고요.ㅜㅜ
여기저기 정보를 뒤져보니 같이 있는고양이와 사이가 안좋을때 보호자나 공간영역표시하는거라하더군요.
왜 그러는지 원인은 찾았는데 둘 사이를 회복하려면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겟어요.
8년을 키우면서 이런적 처음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ㅜㅜ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행동학적인 문제는 아주 오랜시간 관찰과, 치료교정이 필요할지 모릅니다.
단기간에 바로 바뀌기가 굉장히 힘들기 때문입니다.
우선 집 안에 고양이가 영역 표시한 곳은 냄새와 자국을 완전히 제거해주시고
영역표시한 곳 주변에서 간식을 주시거나, 놀아주는 방법으로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심과 동시에
이 곳은 배변을 하는 곳이 아님을 인지시켜 주세요.
서로의 공간을 분리해주시고 화장실도 여러군데 설치해주세요.
혹시 서로가 싸울 때를 대비하여 고양이의 퇴로 (캣타워, 박스 등)를 확보해주세요
고양이의 갑작스러운 대소변 조절 장애는 질환의 요인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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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벌써 원인은 나와있는 것 같습니다 첫째 고양이와 둘째 고양이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이 스트레스로 작용하여서 이런 문제를 일으킨다고 하면은 그것을 풀어 줄 방법을 찾아 내기만 하면은 모든 문제가 해결 될 것입니다 병원 다녀온 것 때문에 문제가 된다면 다른 고양이도 병원에 1번 다녀올 수 있게 해 보시길 바랍니다 의외로 이것 때문에 문제가 해결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1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이제까지 8년 동안이나 잘 하다가 이번에 병원에 문제 때문에 둘 사이가 갈라진 것 같습니다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병원 냄새 때문에 둘 사이가 갈라진 것 같으니까 이 문제를 잘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한 마리는 병원에 갔다 오고 한번 갔다 오지 않은 것 때문에 사이가 나빠졌다 하면 다른 고양이도 병원에 한번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공평하고 똑같은 냄새로 인하여서 서로가 미워 하지 않고 지난 날 같이 잘 지낼 수 있게 될지도 모릅니다 한 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화장실이 아닌 다른 공간에 배뇨 혹은 배변을 하는것을 이소배뇨 혹은 이소배변이라고 합니다.
영역표시 개념으로 설명한것은 개에서 설명하는 내용을 고양이에 대입해서 설명한것이라 고양이에 대한 이해 없이 말하는 말이라 무시하셔도 됩니다.
고양이는 독립생활하는 동물이라 주인 혹은 애착관계의 소유개념이 없으니까요.
이소 배뇨, 이소배변은 주로 방광염이나 요추나 천추의 디스크 증상으로 일어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며
특히 방광염과 같은 하부 요로기계 질환은 스트레스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이니 주치의 선생과 상담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