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마다의 바가지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제주, 강원, 여수, 부산까지...
식당 등에서의 바가지 논란이 끊이지가 않는데요...
왜 이런 사태들이 계속 발생하게 되는 걸까요?
각 지자체별로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하는 상황이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성수기 수요집중, 지역 독점 구조, 단속미비가 주된 원인입니다. 소비자 불신이 커져 지역 이미지에도 타격을 줍니다.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관광지에서는 해당 지역의 특산물이라는 특성을 활용하고 렌트카나 숙소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다는 점을 이용해서 바가지 요금을 씌우곤 합니다. 이는 결국 소비자들이 국내 관광을 꺼리게 되는 장기적인 요인이 되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득이 되지 않습니다. 지자체에서 단속에 나서고 관리를 해야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관광지에는 한정된 식당들이 있지만 관광객은 계속 넘쳐납니다.
공급이 부족해지면 아무래도 가격이 올라가고 또 객지 사람들은 단골 보다는 1회성 장사라는 생각해 비싸게 가격을 책정하죠. 다만 시장 경제에서 가격은 파는 사람 마음이기 때문에 강제적으로 책정할 수 있는 법률은 없으며 지자체에서는 장기적으로 많은 관광객유치와 지역 이미지 활성화를 위해 협조를 구하는게 다입니다.
강제할 수 있는 부분은 현재 법률 상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바가지 논란은 아무래도 관광지는 단골 고객을 모으는 곳이 아니기에 1회성으로 오고 가면 끝날것이라는 안일한 마인드가 만들어 낸 사태인데요. 말씀하신대로 지속적인 관광도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바가지 물가에 대해 지자체에서 나서서 점검 및 계도 등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관광지 특수성이라 생각합니다 동네 주민 상대로 장사하는게 아니라 단발성 손님인 관광객 대상 장사하는 사람들이 한탕주의 생각이 강한거죠 결국 말씀하신대로 지자체에서 단속을 강화해서 벌금을 크게 물리던가 하는 방식으로 해결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관광지 내의 특정 식당이나 상점은 방문객들에게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시장, 유명 관광지 입구 등 특정 구역에서는 경쟁 상점이 적어 가격 결정권이 공급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관광객들은 대부분 일회성 방문객이므로, 재방문 여부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사업자 입장에서는 장기적인 평판보다 단기적인 이윤을 우선시할 유인이 커집니다. 관광객들은 현지 물가나 적정 가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합니다. 반면 상인들은 이를 잘 알고 있어, 관광객들의 정보 부족을 이용해 높은 가격을 책정하기 쉽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전문가입니다.
관광지의 경우 성수기의 수입이 일년 수입에 대부분을 차지함에 따라 무리가 되더라도 해당 시기에 돈을 더 벌기위해 요금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러한 현상이 여행 기피로 이어지면서 지자체는 바가지 요금에 대한 단속과 절재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관광지의 바가지 논란에 대한 내용입니다.
관광지는 어차피 한번 스쳐가는 손님들이기 때문에
가격을 올려치기 (바가지) 를 하기 때문인데
결국 지자체가 매일 같이라도 단속을 해야 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사실 여행 가면 제일 기분 상하는 게 바가지 얘기 나올 때인거같습니다. 제주나 여수처럼 관광객 몰리는 데는 장사가 워낙 잘 되니까, 일부 업소들이 그냥 단기 이익 챙기고 보자는 식으로 가격을 확 올려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지역마다 물가 차이도 있고, 현지인들 쓰는 식당은 따로 있는데 관광객만 가는 곳은 가격표부터 다르게 붙어있으니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습니다. 지자체가 단속한다고는 하지만 업주들이 교묘하게 돌려막기식으로 대응하다 보니 근절이 안 됩니다. 결국 지역 신뢰가 무너지면 장기적으로 손해인데, 아직도 눈앞 장사만 보는 곳들이 많다는 게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