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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며돌아가는무언가
생각하며돌아가는무언가

만약 사람이 청각이 아닌 촉각으로 음악을 감상해야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음악을 표현하게 될까요?

조금은 철학적인 생각 같은데요. 골전도 헤드폰을 보면서 든 생각이에요.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청각에 의존하는 활동이지만, 최근엔 골전도처럼 촉각을 통해도 리듬과 진동을 느낄 수 방법들도 생겼잖아요. 이를 기반으로 촉각으로 음악을 감상하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적 표현 방식이 생길수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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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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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현주 전문가입니다.

    우리가 촉각으로 음악을 감상한다고 하면 아무래도 소리의 진동으로 모든것을 느껴서 듣는것이 될것 같습니다.

    베토밴 역시도 청력을 읽어 가면서도 음악을 작곡을 할수 있었던것도

    어쩌면 말씀하신 질문처럼 여러가지 리듬을 진동으로 느끼면서 작곡을 햇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가 큰소리는 팀파니 같은경우는 진동의 파장이

    굉장이 길로 잔향이 많이 남기 때문에

    그런것 까지 계산을 해서 작곡을 하였을 가능성도 있구요..

    바이올린이듯 첼로등등이 그런것과도 비슷하게 해서 작곡을 하엿을거라 생각 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경원 전문가입니다.

    정말 흥미로운 생각이네요! 골전도 헤드폰을 통한 촉각적 음악 감상은 기존의 음악을 듣는 방식에 도전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 같습니다. 전통적으로 음악은 청각을 통해 주로 감상되지만, 촉각을 통한 경험이 활성화되면, 음악을 감상하는 감각적 경험이 더욱 확장될 수 있겠죠.

    촉각을 통한 음악 감상은 이미 일부 분야에서 시도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촉각을 활용한 ‘진동 피아노’나, 음악의 리듬과 비트를 손끝으로 느낄 수 있는 장치들이 존재합니다. 이런 방식은 청각이 제한적이거나 없을 때, 음악을 보다 깊게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죠. 특히, 청각에 의존하지 않고도 리듬과 진동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각이나 청각에 의존하지 않는 또 다른 형태의 예술적 표현 방식이 가능할 것 같아요.

    어쩌면 앞으로 음악은 여러 감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청각과 촉각을 동시에 활용하는 형태로 진화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에게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열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술의 경계를 넘어선 혁신적인 표현 방식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