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마당에서 키우는 노견이 주인말고 관심가질만한 것이 뭐가 있을까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믹스
성별
암컷
나이 (개월)
176
몸무게 (kg)
2.5
중성화 수술
없음
안녕하세요. 현재 20대 중반인 취업준비생입니다.
저는 중학생때까지 할머니집에서 자랐는데요, 11살 때부터 기르던 15살 짜리 강아지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는 할머니와 따로 살게 되었는데, 가끔씩 강아지를 산책시켜주러 할머니댁에 가곤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요... 강아지가 저밖에 모르는 거 같아서 고민이예요. 3,4주에 한번씩 산책을 시켜주러가면 잠시 화장실을 갈때에도 빨리 나오라고 짖으면서 울고, 할머니댁에서 나가서 집에 돌아갈 때면 하염없이 대문만 바라보면서 들리지 않을 때까지 하울링을 계속해요. 제가 지금은 대학도 졸업했고, 취업 준비를 하면서 일주일에 몇번씩 산책을 시켜줄 수 있지만 제가 다른 지역에 취업을 하게되어 자주 못보게 될 수도 있고, 무엇보다 이 친구가 뒷다리의 상태가 안 좋은데 직접 걸으면서 산책을 계속 하려하는 걸 보고 있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현재 15살이라 나이도 많고, 제가 항상 곁에 있어주지는 못하는 상황이라 이 아이에게 저 말고도 다른 재미를 줄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반려동물상점에서 공이나 인형 같은 장난감을 가져다 줘도 관심도 안가지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이 아이에게 삶에 재미를 더해줄 수 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노견은 신체적 활동보다 후각을 활용한 두뇌 자극 활동에 더 큰 흥미를 느낄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료나 간식을 숨겨 찾는 노즈워크 활동을 제공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노령견은 시력과 청력이 저하되더라도 후각은 비교적 오래 유지되기 때문에 수건이나 종이컵 사이에 보상을 숨기는 방식은 다리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성취감을 줍니다. 외부 환경의 냄새가 섞인 물건을 마당에 배치하거나 유모차를 활용해 직접 걷지 않고 바깥 공기를 맡게 하는 산책 방식도 정서적 환기에 도움을 줍니다. 장난감 같은 사물보다는 음식 냄새가 섞인 탐색 활동이 본능적인 재미를 충족시키기에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