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페스2형인지 봐주세요 부탁드려요ㅠㅠ
11월16일 일요일 아침 남자친구와 관계중 회음부가 찢어져 월요일 산부인과에 가서 항생제와 에스로반 연고를 처방 받았습니다. 금요일까지 약 복용을 하였는데도 소변 볼 때 통증과 회음부 통증이 남아있어서 병원을 재방문 했는데 헤르페스 일 수도 있겠다고 해서 혈액 검사를 받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헤르페스일까봐 무서워서 어제 잠도 못자고 하루종일 검색하고 있는데 헤르페스적인 수포 양상인가요?ㅠㅠ 지난 주 11일에 칸디다로 병원 방문 + 생리 하루전 (오늘 시작) + 회음부 상처로 인한 모양일까요...? 제발 답변 부탁드립니다.
회음부 쪽 흰색 막이 상처 치료 후 생긴 딱지 인줄 알았는데 헤르페스 딱지인가요...?
발열은 없고 소변 볼 때 유독 따갑고 (회음부에 안닿게 앞으로 숙여서 소변 보면 덜 아픕니다) 소변 볼 때 + 본 직후 10분 정도를 제외하면 특별한 통증이나 가려움증은 없습니다.
std검사는 11일에 칸디다로 방문했을 때 받았는데 칸디다 제외 모두 음성이라 떴었지만 병변이 없으면 위음성이었을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남자친구도 사귀자마자 std검사 받았는데 음성이 떴었습니다.
현재 남자친구랑 사귄지 두달 관계한지 3주 정도 되었고 현남친 전에 관계는 3년전인데 3년전에 전남친한테 옮았다가 지금 발현 될 수도 있나요?
19일 사진에는 상처만 보였는데
21일 사진에는 상처 위로 흰 점막이 생겼는데 상처에 생긴 딱지인가요 헤르페스 증상인가요? 다음 날
22일 사진 왼쪽 소음순 쪽에 흰색 점 세개가 보이는데 저것도 수포일까요...? 의사쌤은 저 세개 보고 헤르페스 같다고 하셨어요
걱정이 너무 커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선생님ㅠㅠ
- 가다실은 첫성관계 전 다 맞고 했습니다.
사진 범위에서는 전형적인 헤르페스의 ‘맑은 수포 → 터짐 → 궤양’ 패턴이 명확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일부 부위의 점막 백색 변화(흰 점), 얕은 미란, 통증, 의사의 소견 등을 고려하면 단순한 찢김(회음부 열상) + 2차 감염이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초기 헤르페스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도 어렵습니다.
아래는 사진에서 해석 가능한 부분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1. 회음부 상처(열상) 가능성이 높은 이유
16일 관계 중 “찢어짐”이 있었고 그 이후 선명한 세로 방향 상처가 보임.
소변이 상처에 닿을 때만 유독 따갑고, 평상시 통증·가려움이 거의 없음 → 전형적인 열상 통증 패턴.
항생제·연고 사용 후에도 회복 중 점막이 하얗게 들러붙는 모습은 흔함.
상처 회복 과정에서 백색의 삼출물·피브린막이 생기는데, 이것을 헤르페스 딱지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음.
2. 헤르페스 가능성이 낮아 보이는 점
사진상 맑은 액체가 든 다발성 수포는 보이지 않음.
발열, 전신통, 사타구니 림프통 등의 전형적 전구 증상 없음.
통증 양상도 "계속 따가움/칼로 베는 듯/걷기 힘듦" 같은 전형적 헤르페스 1차 감염과는 다름.
남자친구와 본인 모두 STD 음성이었고, 최근 감염이라면 보통 더 뚜렷한 급성 병변이 생김.
3. 그렇지만 ‘완전 배제’는 어려운 이유
22일 사진의 작은 흰색 돌출물 2~3개는 헤르페스 초기 수포나, 혹은 칸디다 재발(백색 파편) 또는 피지(각질) 등으로도 보일 수 있음.
칸디다 치료를 최근에 받았고 생리 직전이라 점막 자극 + 분비물 변성이 쉽게 나타나는 시기.
의사가 직접 보고 “헤르페스 의심”이라고 판단했으니 정밀 확인 필요.
4. 혈액검사(항체검사)의 한계
처음 생긴 병변을 진단하기에는 정확도가 떨어짐.
과거 감염 여부만 보여주지, 지금 보이는 병변이 헤르페스인지 아닌지를 확정해주지 못함.
가장 정확한 것은 병변 부위 PCR 검사.
5.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
1) 3년 전 감염 → 지금 첫 발현 가능함?
가능은 있음. 단, 보통은 재발 시 작게 나타나고 금방 호전됨.
현재 병변은 ‘전형적’이라 보기는 어려움.
2) 흰 점막(백색 막)이 헤르페스 딱지?
사진상은 피브린막(상처 회복 시 흔함) 또는 칸디다 잔여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임.
3) 22일에 보이는 흰 점 3개가 수포인가?
사진만으로 단정은 어렵지만, 맑은 액체가 보이지 않음, 주변 홍반·궤양 패턴이 뚜렷하지 않음 → 전형적 헤르페스 수포와는 거리 있음.
6. 현재 상태에서 가장 현실적인 결론
회음부 열상 + 국소 점막염(피브린막 형성) + 칸디다 잔여 변화가 가장 유력.
하지만 비전형적 초발 헤르페스 가능성도 일부 남아 있음 → PCR 확인 필요.
지나치게 걱정할 상황은 아님. 사진만으로 “확실한 헤르페스”라고 볼 수준도 아님.
7. 조치
생리 끝난 후 병변이 남아 있다면 PCR 검사가 가장 정확.
연고는 계속 사용해도 무방.
통증이 소변 닿을 때만 심한 것은 열상 회복 중인 전형적 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