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연꽃에한방울
결혼해서 육아 중인 친구들이 저를 자꾸 피하는 것 같아요..어떻게 해야 할까요?
20대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 무리가 있어요.
다들 결혼해서 지금은 육아에 한창 바쁜 친구들입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저만 쏙 빼놓고 모이는 일이 잦아졌어요.
며칠 전에도 단톡방에 보니까 다들 근처 키즈카페에서 만났더라고요.
저는 아예 연락도 오지 않았고요.
아이가 없으니까 아이들 얘기하는 게 불편할까 봐 그런 건가 싶기도 한데 그래도 서운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네요.
제가 먼저 연락해서 만나자고 하면 다들 바쁘다고 하고 결혼이나 육아에 대해 저한테는 굳이 얘기하지 않으려는 것 같아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관계가 멀어져야 하는 걸까요?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관계를 예전처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고민입니다.
27개의 답변이 있어요!
지금의 상황을 받아들이되 너무 상처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결혼과 육아라는 큰 변화를 겪는 시기에 누구든 관계의 균형이 흔들립니다.
오히려 본인에게 주어진 자유와 시간을 활용해 취미 활동이나 새로운 인맥을 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존 친구들과는 여유가 생길 때 다시 가까워질 수 있으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관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해 나가는 게 더 안정적인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서운함이 쌓이면 오히려 관계가 더 멀어질 수 있습니다.
차라리 솔직하게 나도 같이 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볍게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친구들이 미처 신경을 못 썼을 수도 있고 본인의 마음을 알아야 조율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관계는 일방적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서운함을 쌓아두지 말고 작은 대화로 분위기를 바꾸는 게 관계 회복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친구들이 본인을 배제하려는 의도가 있다기보다 육아에 치이다 보니 같은 상황을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더 쉽게 어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 여부가 아니라 단순히 생활 패턴 차이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럴 때는 억지로 끼어들기보다 친구들이 편한 시기를 기다리고 본인도 그동안 자기만의 활동을 넓히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균형이 맞춰질 수 있습니다.
결혼과 육아라는 새로운 환경에 들어선 친구들과 아직 다른 상황에 있는 본인은 자연스럽게 거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 중심으로 모임이 생기다 보니 본인이 소외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관계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닙니다.
아이 없는 시간을 중심으로 따로 만나자는 제안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식사나 산책처럼 부담 없는 자리를 만들면 친구들도 다시 편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결혼해서 육아 중인 친구들이 뭉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작성자님을 피한다기보다는 육아때문에 좀 더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졌을겁니다. 친구분들과 더 자주 연락하고 소통하면 좋을 것 같네요.
뒤늦게 모두 나만 빼고 키즈카페에서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배신감도 느끼고 많이 서운하셨겠어요. 그 감정 부정하지 마시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내 정신 건강에 오히려 좋아요. 친구들은 육아하느라 바쁘다보니 전보다 시간 낼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일거예요. 아이를 두고 어디 갈수도 없는 입장이니 비슷한 처지에 있는 육아하는 친구들과 만남을 가지는 거겠죠. 시간이 없으니 다른 만남은 자제하고요. 그렇다고 아이가 없는 쓰니님도 키즈카페에 같이 초대하자니 대화 주제에서 소외될 쓰니님에게 미안해서 그랬던 걸거예요. 이제 쓰니님도 취미생활을 통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거나 나를 더 알아가보는 시간을 가지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미안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결혼에 육아 까지 진행 중이라면 자유인일 확률이 현저히 낮거든요. 거기에다 투잡인 친구들-육아와 회사 생활을 병행하는 친구-은 정말 다른 곳에 신경을 쓸 정신이 없을거예요. 만약 친구들과 모임을 함께 한다고 하면 공감할 수 럾는 대화를 할 것이고 아이들한테 치이고 많이 힘들거예요. 친구들의 배려 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금 고민해보고 친구들한테 물어봐요.
아무래도 결혼을 해서 육아 하는 친구틀하고 자연적으로 유대관계가 하기에 서로 공통점이있고 부담감이 있기때문에 질문자님하고 좀 거리를두는것뿐입니다~마음에 둘 필요는 없답니다 질문자님도 결혼을 해 육아를 하게되면 그때는 그 마음을 이해 할수 있을거예요~
아무리 어렸을때 친하개 지내던 친구들도 결혼을하고 윤아를하게되면 생활이 많이 바뀔수밖에없습니나
그리고 퀴즈까페깥은건 어쩔수없지않을까요.
친구들끼리만 한번씩 모이는 자리를 마련해보는것도 좋겠네요
당연히 서운할 수 있는 상황이에요. 오랜 시간 쌓아온 친밀감이 있는데, 나만 쏙 빼놓고 모였다면 서운한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한 것 같아요.
육아라는 공통 경험이 강하게 묶어주니까, 그 안에서 대화도 훨씬 편해지는 거겠죠.. 반대로 아이가 없는 입장에서는 어색하거나 힘들 수 있겠다는 생각에 친구들이 무의식적으로 배려한 것 같아요. 하지만 본인 입장에서는 배려가 아니라 소외로 느껴지니 상처가 되는 것 같아요.
나는 여전히 너희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볍게 표현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삶의 단계가 달라지면서 생기는 거리를 인정하는 것도 필요할 것같아요.. 저도 비슷한 입장이거든요..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친구들 사이도 나이가 들고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고 뭐 그러면서 그룹이 나뉘게 됩니다
결혼한 그룹과 미혼인 그룹으로 나뉘고 결혼한 그룹 내에서도 아이가 있고 없고에서 또 나뉘고
아무튼 그렇게 그룹이 나뉘게 되는겁니다
그렇게 조금씩 거리가 멀어지는 그룹 또는 친구가 생기게 되는겁니다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시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다시 예전과 같은 관계로 돌아가긴 어렵습니다
결혼이나 육아 같은 큰 변화가 생기면 관심사와 생활 패턴이 달라지다 보니, 의도치 않게 거리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글쓴님이 소중하지 않거나, 일부러 배제하려는 건 아닐 가능성이 커요. 친구들 입장에서도 아이들 돌보느라 정신이 없고, 모임도 자연스럽게 육아 중심으로 흘러가다 보니 글쓴님을 배려한다는 마음이 오히려 서운함을 만든 걸 수도 있어요.
혹시 괜찮다면, "나도 같이 보고 싶었어. 너희들 보는 게 좋아서 아이들 얘기 들어도 괜찮아" 하고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친구들도 글쓴님의 속마음을 알게 되면 더 신경 쓰게 될 거예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친구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글쓴님 삶의 리듬과 관심사를 나눌 수 있는 새로운 사람들과의 인연을 찾아보는 것도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서운한 마음이 글쓴님의 소중함을 깎아내리는 건 전혀 아니에요. 오히려 관계 속에서 더 단단해지고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요.
글쓴님은 이미 좋은 친구였고, 지금도 충분히 소중한 사람이에요. 이 마음 꼭 잊지 않으셨으면 해요.
안녕하세요.
원래 아기 맘들은 연대감이 강합니다.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고, 받고 정말 군대 동기들보다 더 끈끈하죠.
서운 하시겠지만, 너무 서운해 하시지 마시고 그려려니 하시고 이해하세요. 시간이 지나서 좀 안정되고 하면 다시 회복될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결혼해서 육아중인 친구들이 결혼안한 친구를 만나기 어렵습니다.이유는 아기를 키우는분들끼리는 어느정도 유대감이라는것이 있구요.서로 아이 기저귀를 갈아줄수도있고 여러가지 이해할수있으나 결혼하지않는분들은 이해못하는것들이 있기때문에 어쩔수없습니다.
질문자님이 아직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 감성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친구들은 결혼까지하고 아이를 낳고 키운다면 엄청나게 바쁘고 생활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하고 한시가 힘든 상황일께 뻔한데 반면 질문자님은 친구들이 놀아주지않는다는 한가한 고민이나 하고 있으니 서로 대화나 어울림의 눈높이가 맞지않는다는 것입니다.
결혼해서 아이들이 생기면 자연스레 같은 처지에 사람들을 만나게 되죠
그래서 애들때문에 학부모로 만나서 오랫동안 모임도 하고 잘 지내는 사람들이 많아요
작성자님이 서운하실수도 있는데 아이들과 만날때는 공통분모가 없다보니 연락을 안하는거니 너무 서운해 마세요
친구들한테 얘기하세요
아이가 없어도 아이들 이모로 같이 놀아주고 만나고 싶다고
이러다 결혼 안하고 아이 없으면 너네랑 친구도 못할것 같으니 이모로 불러줘라
이렇게 얘기해 보세요
아이셋 엄마입니다. 애들 어릴땐 모든 삶이 아이들 위주로 돌아가니 어쩔수가 없어요. 그분들이 쓴이님을 피한다기보다는 온 우주가 아이거든요... 모든 관심도 화제도 삶도 아이라서요...
하지만 왠만큼 키우고나면 (초등학교 고학년쯤?) 그분들이 여유가 생겨서 여행가자, 차 한잔하자 연락할거예요 ^^
아무래도 무리에서 혼자 결혼을 하거나 혼자 아이가 없는 경우에 자주 그런 것 같습니다. 나름 배려라고 해서 키즈카페에 부르기 그럴 수도 있는데 아쉬울 수 있는 부분이죠
아무래도 키즈카페에서 보자는 것도 아이들 동반해서 만나는 것이라 미혼이고 아이가 없는 친구를 부르기는 미안한 부분이 있죠 키즈카페에서 만나는 아이들을 케어하고 중간중간 아이도 봐야하기 때문이죠 아마 친구분들도 질문자님을 배려해서 부르지 않은 거 같습니다.
친구들이 바쁘고 힘든 시기라 그런 것 같아요.
먼저 따뜻한 마음으로 연락을 해보세요.
아이 얘기나 결혼 이야기를 강요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대화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다시 가까워질 수 있어요.
너무 서운해하지 말고 천천히 기다려보세요.
친구들은 결혼을 하면서 육아라는 공통점이 생긴것 입니다 아직 경험하지 못한 친구는 사실 키즈카페같은 곳을 방문할 이유도 없으니 안부르는것 같은데 그럴때는 먼저 다가가서 같이 아이를 돌봐주기도 하면 같이 만남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남자인데도 결혼을하면 1차로 만나기 힘들구 2차로 아이가 생기면 만나기 힘들어지더라구요. 특히 아이가 생기면 주말에는 아이랑 같이 있어야해서 다들 아이랑 돌아주느라 집 밖으로 못 나오구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아이가 있는 친구끼리 만남이 늘어나구요. 그건 자연스러운거 같아요. 키즈카페에서 친구를 부르기도 뭐하니까요. 그래도 좀 서운해라는 이야기는 가볍게 해주세요. 친구들은 아마 배려해서 연락을 안한걸거에요. 와서 아이를 봐달라고 생각할수도 있으니까요
안녕하세요 음 일단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고 그럴겁니다
처음부터 일부러 연락이 뜸하지는 않고요
남자들의 경우 결혼을 먼저 하면 보통 연락을 잘 안하더라구요 유부남이라고 해서 미안한 부분도 있고
전화해도 잘 못나오고 결혼했으니 어울리기도 힘들다고 하더군요
반대로 보면 입장차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고요
보통 아이들의 관한 이야기나 결혼후 출산 후 그런이야기들이 많은데
아직 미혼이면 아무래도 키즈카페에서 보자고 하는것도 미안한 부분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러다보니 그게 자연스러워지고 뜸해지는거죠
어쩔수 없는부분도 있어요 그래도 진심으로 친구라고 생각하면 보통 따로 보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