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강박? 외모 정병? 불안이 너무 심해요

외모 강박이 너무 심해진것 같아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진 거의 하루종일 재수학원에 있다보니 집에만 있을 때보다는 외모에 신경을 덜 쓰게 되는데요,

일요일에는 하루종일 집에만 있으니까

거울만 보면 정신병이 생겨요

얼마전까지는 그래도 웃으면서 장난식으로 아 정병 도졌네~ 라고 말할 수 있었는데요

요즘은 좀 심해졌는지 실제로 불안증상이 나타나서 당황스러워요

방금도 손톱 깎으려고 손톱깎이를 들었는데 불안으로 손이 너무 떨려서 손톱을 못 깎았어요

심장도 너무 빠르게 펌프질을 해 몸이 뜨거워졌어요

이거 뭐 어떻게 고치나요

성형을 하는 게 답일까요? 솔직히 이정도의 얼굴을 가지고 외모정병 안 먹는 사람이 없을 것 같아요

정신과에서 불안 약 처방받긴 했는데 정신과 약은 졸음 온다는 얘기도 잇고 몸이나 뇌에도 좋지 않다는 말들이 많아서 아직 안 먹고 있어요

근데 사실 외모가 불안을 눈에 띄게 증폭시킨다 뿐이지 사실

재수 시작하고부터는

집에서 머무는 날, 일요일만 되면 갖가지 부정적이고 비현실적인 생각들이 끊임없이 떠올라서 미칠 것 같아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겪고 계신 증상은 외모의 문제라기보다 재수 생활의 압박감이 외모라는 약한 고리를 통해 신체형 장애나 공황 증상으로 분출되는 것입니다. 성형은 일시적인 만족을 줄 뿐 근본적인 불안을 해결하지 못하며, 오히려 결과에 집착하게 되어 증상을 악화시킬 위험이 큽니다. 처방받은 약은 뇌를 해치기보다 과열된 신경계를 진정시켜 일상 수험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 도구이니, 전문의와 상담하며 복용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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