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뾰루지가 자주 생기는데 어떤 종류던 여드름 연고 써도큰 부작용은 없나요
어떤 종류의 뾰루지던 무난하게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대처방법른 뭐가 있나요?부작용이 있어도 흉터같은 오래남는 후유증만 생기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여드름 연고는 ‘어떤 뾰루지든 아무거나 바르면 된다’는 식으로 접근하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습니다. 유형별로 작용기전과 부작용이 꽤 다릅니다. 흉터 위험은 대부분 과도한 자극·염증 악화에서 생깁니다.
1. 흔히 쓰는 성분과 주의점
벤질퍼옥사이드(BPO)
염증성·비염증성 여드름 모두에 무난합니다. 다만 자극(따가움·홍조·건조)이 흔하고, 천에 표백이 됩니다. 흉터를 유발하진 않지만 피부가 심하게 트면 염증이 악화될 수 있어 농도 2.5%부터 시작하는 게 보수적입니다.
살리실산(BHA)
모공 각질 제거용. 자극은 BPO보다 약한 편이나 건조감이 있습니다. 대부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다팔렌/레티노이드 계열
면포·좁쌀 중심에 효과적이지만 초기 자극과 악화처럼 보이는 ‘초기 악화 현상’이 흔합니다. 햇빛 민감도가 증가하므로 선크림 필수입니다. 부작용은 일시적 자극 위주이지 흉터를 만들지는 않습니다.
항생제 외용제(클린다마이신 등)
염증성 여드름에만 사용. 단독 사용은 항생제 내성 때문에 권장되지 않습니다. 장기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2. 어떤 뾰루지든 무난하게 쓰려면 피부 타입·병변 상태를 알 수 없을 때 가장 보수적으로 안전한 방법은 아래 조합입니다.
BPO 2.5% 소량 + 보습 유지
대부분의 피부에서 안전성·효과의 균형이 좋습니다. 염증성, 구진·농포성 뾰루지에 활용 가능.
세안은 과하지 않게(약산성 클렌저 하루 1~2회)
과세안이 오히려 피지 분비를 자극합니다.
논코메도제닉 보습제 꾸준히
건조 → 각질막 → 모공폐쇄 → 새로운 뾰루지 발생을 막는 기본축입니다.
손으로 짜지 않기
흉터·착색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3. 흉터를 최소화하려면
강한 자극(스크럽, 알코올 토너, 무리한 추출)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미 ‘딱딱한 염증성 여드름’은 연고보다 피부과 주사치료나 압출이 후유증 예방에 더 안전한 경우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