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검사에서 적혈구/백혈구 수치가 낮게 나왔어요. 낮으면 어떤 질병에 걸리나요?
수술 전 검사로 여러가지 수치를 보는지 간과 신장 관련 수치는 이상이 없는데 백혈구수치는 15년 전에도 꾸준히 낮게 나오고 이번에는 적혈구 수치도 낮습니다. 혹시 빈혈과 관련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혈액검사에서 적혈구와 백혈구 수치가 낮게 나왔다면, 여러 가지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적혈구 수치가 낮다는 것은 흔히 빈혈을 의심할 수 있는 신호입니다. 빈혈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철결핍성 빈혈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적혈구는 우리 몸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 수치가 낮아지면 피로감, 어지러움, 그리고 두통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편, 백혈구 수치가 낮다면 면역체계의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백혈구는 몸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 수치가 낮다면 감염에 더 취약해지거나, 바이러스 감염, 면역질환 등의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백혈구 수치가 오랜 기간에 걸쳐 낮은 경우라면 전문의와의 상의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앞두고 여러 가지 혈액 검사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절차입니다. 간과 신장 수치에 이상이 없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만, 지속적으로 적혈구와 백혈구 수치가 낮다는 결과는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혈액 검사 결과에서 적혈구와 백혈구 수치가 낮게 나온 경우, 여러 가지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적혈구 수치 감소는 빈혈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철분 결핍, 만성 질환, 또는 골수 기능 저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백혈구 수치 감소는 면역력 저하를 의미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 감염, 자가면역 질환, 또는 약물 부작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5년 전부터 백혈구 수치가 낮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만성적인 문제를 시사할 수 있으며, 이번 검사에서 적혈구 수치까지 낮아진 것은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혈액 질환 전문의와 상담하여 추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