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남자아이가 욕을 하기 시작합니다.
최근에 3살 어린 여동생에게 욕을 하는것을 목격했습니다.
dog새끼라는 말을 여동생에게 하는데 제가 그걸 듣자마자 화가 나서 아이에게
욕을 하는 부분에 지적을 했고,
매를 들어 손바닥을 때렸습니다.
욕이 얼마나 자연스럽던지.. 욕도 욕이지만 그런 자연스러움에 당황을 했네요.
동생에게 욕을 하는 것을 좋지 못하다. 아빠도 너희에게 욕을 하지 않는데 넌 동생에게 왜 욕을 하느냐..
사실 화가나면서 당황해서 제대로 대처했는지 모르겠네요.
어떤 방법이 훌륭한 대처였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중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욕의 진짜 뜻을 알려 주세요. 아이는 욕의 의미를 제대로 모르고 사용합니다. 욕의 진짜 뜻을 알고 욕이 나쁘다는 것을 명확히 알려주었다면 그다음 단계로서 욕을 하는 대신 '나쁘다', '화난다', '속상하다', '짜증난다', '무안하다' 등의 표현을 하게 해 주세요. 그리고 그렇게 표현했을 때 크게 칭찬해주세요. 보상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욕이 아닌 다른 말을 썼을 때 스티커를 붙여주고 일정 갯수가 모이면 상을 주는 식으로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안정이 되었다면 이제 욕을 하루 종일 단 한 번도 안 하면 스티커와 같은 보상을 주는 것으로 기준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욕을 하는 것을 목격했다면 조용히 아이를 불러 앉힌 후,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욕을 하는 것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세요.
왜 욕을 하는 것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을 해주셔야 합니다.
욕의 개념과 의미를 설명해 주시면서 욕을 사용하면 안된다 라는 것을 다시 함 강조해 주시면서 우리에 예쁘고 고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동생에게 욕하는 모습을 보고 화도 나고 많이 놀랐겠습니다.
아이에게 매를 들고나면 부모님 마음도 좋지 않고 아이와의 관계도 멀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굳이 매를 들어서 우리 엄마, 아빠는 무서운 사람이야! 라는 것을 각인시켜 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아이의 잘못된 행동, 즉 관찰한 행동을 말해주고 부모님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그러고 나서 앞으로 어떻게 해주면 좋겠는지를 부탁하며 마무리하는게
매를 드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9세 아이의 비속어는 대부분 그 의미를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지 않은 말이니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석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욕을할때당황스러울수도있으나
때리는행동은 아이에훈육에좋지않습니다.
언어로잘못된걸알려주고 고치게하는게좋겠네요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 나이의 아이들이 욕을 하는 것은 대부분 주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체득한 것으로 그 의미를 모른느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이에게 욕의 의미를 아이 눈높이로 설명해주시는 과정을 통해 아이가
욕을 사용하지 않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체벌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부모의 걱정스러운 감정을 전달해주시는것이 좋으며
아이입장에서는 그 뜻이 얼만큼 나쁜지 알지못할수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옳바른 언어에 대해서 알려주시고 교육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욕을 했을 때 그 자리에서 바로 지적을 하고, 하지 못하게 언어 교정을 시켜 주셔야 합니다
그대로 내버려두시면, 아이는 습관화가 될 겁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욕을 한다고 해서 다그치거나 화를 내기 보다는 바른 언어로 교정을 시켜 주는 게 중요합니다
이 시기는 또래들의 영향을 받아서 비속어를 쓰거나 욕을 쓰는 경우가 많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