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브토브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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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아기 설사할 때 관리법 알려주세요!

챔프 시럽을 몇번 먹인게 화근인지

시판 이유식을 먹인게 원인인지

원래는 이유식으로 인해 변비처럼

어른 응가처럼 딱딱한 변이 나왔는데

현재는 설사를 일주일 동안 하고 있어요

소아과도 다녀와서 약도 먹는데

크게 호전되진 않고,

그래도 지금은 설사의 시간 간격이

벌어져서 조금 나아졌나 싶어요.

아직 탈수나 처짐 증상은 없는데

혹시 이때 특별히 해줄 수 있는게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8개월 아가가 설사를 계속 한다면 너무 마음이 아프실 것 같은데요,

    다행히 말씀하신 것처럼 탈수 증상이나 쳐지는 증상이 없고 설사 간격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면 회복 과정에 들어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시럽 때문인지, 이유식 때문인지는 증상만으로 단정하기 어려운데요, 감기약을 먹는 과정에서 장이 예민해질 수도 있고, 새로운 이유식재료나 시판 이유식에 대한 일시적인 반응일 수도 있으며, 바이러스성 장염이 원인인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 보충인데요, 분유나 모유는 평소처럼 충분히 먹이고, 이유식은 억지로 양을 늘리기보다는 아이가 잘 먹는 정도로 소화가 쉬운 음식 위주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쌀미음, 쌀죽, 감자, 바나나 같은 음식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편인데요, 반대로 과일쥬스나 너무 단 음식은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기저귀 발진이 생기기 쉬운 시기이기 때문에 설사 후에는 미지그한 물로 부드럽게 닦아주고 피부 보호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만큼 횟수가 다시 늘거나, 열이 나거나, 혈변이 보이거나, 소변량이 줄어드는 경우에는 다시 소아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즉, 현재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소화가 쉬운 이유식으로 장을 쉬게 해주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고, 아이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신호가 보이는 만큼 너무 걱정 마시고, 아이가 건강하게 회복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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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일주일동안 아기도 엄마도 정말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그래도 변 간격이 벌어지고 처짐이 없다니 회복기에 접어든 것으로 보여서 다행입니다. 말씀하신 챔프 시럽의 감미료(솔비톨) 성분이나 시판 이유식의 새로운 식재료가 일시적으로 아기 장을 자극했을 가능성이 있답니다. 그러나 지금은 지친 장을 쉬게 해주는 관리가 정말 중요하겠습니다.

    현재로서 가장 신경 써주셔야할 부분이 탈수 예방과 장 휴식이 되겠습니다. 다행이 탈수 징후는 없어서 모유나 분유는 평소대로 먹이시되, 한 번에 많이 먹이면 토하거나 설사할 수 있으니, 조금씩 자주 나눠서 수유해 주시길 바랄게요. 이유식은 되도록 소화가 쉬운 초기 단계의 부드러운 쌀 미음이나 찹쌀미음 위주로 먹여서 장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좋답니다.

    당분이 높은 과일이나 시중 이온음료는 오히려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어서 끓여서 식힌 맹물을 수시로 보충을 해주셔야 합니다. 소아과 약은 임의로 중단하지 마시어 꾸준히 먹이시되, 설사를 멈추는 지사제는 장내 독소 배출을 막을 수 있으니 처방 없이 먹여서는 안 됩니다.

    설사가 잦을 경우 엉덩이가 쉽게 지수르니 물티슈 대신 따뜻한 물로 씻긴 뒤 바짝 말려서 발진 크림을 발라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기가 잘 버텨주고 있으니 조금만 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