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운동
태권도와 택견이라는 무술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가요?
택견은
한국 전통 무예로
중요무형 문화재로 지정까지 된걸로 압니다만
한국 고유 무술이라면서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는
실질적으로 고유무술이라면서 무형문화재로 지정은 되어있지 않습니다.
태권도 하는 사람들은
이런저런 설명을 하면서
항상 고유의 무술 택견이 원초적인 뿌리이고
그게 일제시대 거치면서
변형이 되면서 태권도가 되었다라는
이상한 비논리적인 설명을 곁들이는 경우가 많던데요
그럼
이 두가지 무술의 실질적인 상관관계는 어찌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택견과 태권도는 대표적인 전통무술이지만 오래전부터 해왔다는 것 말고는 두 운동 사이에 직접적인 계보 관계는 없습니다.
각기 다른 운동이라고 보시는 것이 더 정확해 보입니다.
기원을 더 올라가서 원시시대까지 따지고 올라가다 보면 모늗 격투기가 맨몸 싸움에서 시작됐다는 공통점은 있겠지만요.
택견은 한국의 전통 무예로,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태권도는 1945년 해방 이후 일본의 가라데를 수련하던 무술인들이 한국화 과정을 거쳐 발전시킨 무술입니다.
1955년, 당시 육군 장성이었던 최홍희는 '택견'에서 영감을 받아 '태권도'라는 명칭을 제안하였고, 이는 가라데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태권도는 택견과 직접적인 계보를 공유하기보다는, 가라데를 한국의 문화와 정서에 맞게 변형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택견의 영향을 일부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 무술은 기술적, 철학적으로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직접적인 계승 관계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결국 태권도는 가라데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택견의 영향을 받았지만, 두 무술은 독립적으로 발전해 온 별개의 무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