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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동물원의 처음으로 코끼리는 언제부터 나타난 것일까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동물원에서 코끼리가 보이기 시작한게 언제부터인지 궁금합니다.

코끼리는 진짜 엄청나게 크기가 커서 외국에서 데려오기도 힘든 동물인거 같은데

어찌 그리 코끼리를 많이 데려오게 되는 건가요? 새끼때부터 데려와서 클때까지 키우는 건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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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전상훈 박사
    전상훈 박사
    을지대학교

    안녕하세요.

    코끼리를 동물원에서 볼 수 있게 된 역사는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최초로 기록된 코끼리의 동물원 전시는 고대 문명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고대 로마와 이집트에서 이미 코끼리를 궁정에서 기르거나 전시용으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적 의미의 동물원에서 코끼리가 일반에게 공개적으로 전시된 것은 19세기 중반 이후로 보입니다. 유럽과 북미에서의 동물원 개발과 함께, 전 세계에서 다양한 동물을 수집하는 열풍이 불면서 코끼리 역시 인기 있는 전시 대상이 되었습니다.

    코끼리를 동물원으로 가져오는 과정은 복잡하고 도전적입니다. 이는 크기가 크고 사회적인 동물인 코끼리의 특성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역사적으로는 야생에서 포획한 후 이동시키는 방법이 주로 사용되었으나, 이는 많은 윤리적, 생태적 문제를 야기했습니다. 현대에는 보다 엄격한 규제와 보호 조치가 마련되어 있으며, 국제적인 야생동물 거래에 관한 협약(CITES)과 같은 국제적인 협약을 통해 관리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코끼리를 동물원에서 기르는 것은 주로 번식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인공 번식을 통해 코끼리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도모하며, 야생 개체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새끼 코끼리가 태어나 동물원에서 자라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종의 보전과 교육적 목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동물원에서 코끼리를 관리하는 것은 그들의 복잡한 사회적 요구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전문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태종 11년(1411년) 일본의 쇼군인 아시카가 요시모치가 코끼리를 조선 왕실에 선물했는데요, 해당 코끼리가 한반도에 들어온 최초의 코끼리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코끼리는 1408년 동남아시아의 아라진이라는 사람이 일본 후쿠이 지방 막부의 우두머리 아시카가에게 준 선물이었습니다. 그 후 아주 오랜 세월이 흘러 500년 뒤인 1912년 한반도에 비로소 두 번째 코끼리가 들어왔는데요, 이 코끼리를 맞은 곳은 일제가 우리나라를 찬탈한 뒤 궁궐(창경궁)에서 동물원으로 격하시킨 창경원이었습니다. 한국의 동물원에 있는 코끼리들 중 일부는 인도,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등 아시아 국가에서 온 아시아코끼리입니다. 아시아코끼리는 주로 이 지역에서 포획되거나, 현지 동물 보호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동물원으로 이송된 경우가 많습니다.

  • 코끼리는 고대 로마 시절부터 동물원에 전시된 기록이 있습니다. 특히 기원전 3세기경, 로마 제국에서는 코끼리를 전쟁에 활용하고, 이후 동물원과 같은 형태로 공개한 사례가 있었죠. 근대 동물원에서는 18세기 말부터 코끼리가 많이 전시되기 시작했으며, 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수입되었습니다. 코끼리는 대개 어릴 때부터 동물원으로 데려와 사육되며, 점차 성장하면서 환경에 적응합니다. 코끼리의 이동은 현대 기술로도 매우 어렵고 복잡한 작업입니다.

  • 동물원에서 코끼리를 볼 수 있게 된 시기는 정확히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세계 각국의 동물원마다 코끼리를 들여온 시기가 다르고, 역사 기록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부터 동물원에 코끼리가 전시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초기에 코끼리를 동물원으로 데려오는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웠습니다.

    코끼리는 육상 동물 중 가장 큰 동물 중 하나이기 때문에 먼 거리를 운송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당시에는 운송 수단이 열악했고, 코끼리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또한 코끼리를 포획하고 운송하는 데 드는 비용이 매우 높았습니다. 따라서 코끼리를 소유하는 것은 부유한 국가나 개인에게만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게다가 과거에는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코끼리들이 좁은 공간에 갇혀 살거나 학대받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런 코끼리가 동물원에 들어오기 시작한 가장 큰 이유는 유럽 열강들이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을 식민지로 만들면서 코끼리를 포획하여 유럽으로 가져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게다가 19세기 후반부터 동물원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코끼리와 같은 이국적인 동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특히 성체 코끼리를 포획하기보다 새끼 코끼리를 포획하여 길들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새끼 코끼리는 성체에 비해 운송이 용이하고 길들이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코끼리를 동물원에 가두는 것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많은 국가에서 야생 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해 코끼리 포획을 금지하고 있으며, 동물원에서도 코끼리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죠.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코끼리를 사육하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초반으로, 1909년 서울 동물원이 처음으로 코끼리를 도입했습니다. 이후 여러 동물원에서 코끼리를 사육하게 되었고, 현재까지도 많은 동물원에서 코끼리를 볼 수 있습니다.

    코끼리를 외국에서 데려오는 것은 쉽지 않지만, 동물원들은 국제적인 동물 거래 네트워크를 통해 코끼리를 수입합니다. 일반적으로 코끼리는 새끼 때부터 사육하는 경우가 많아, 동물원에서 태어난 새끼 코끼리를 키우거나, 다른 동물원에서 새끼 코끼리를 입양하는 방식으로 사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