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의 정확한 유래로 추정하기는 곤란하지만 조선시대에 "절면"이라는 이름의 음식이 칼국수의 유래라고 생각합니다.
조선시대에는 밀가루가 아주 귀했습니다.
밀가루를 반죽하고 잘라서 면으로 만들어 먹는 음식은 왕족, 양반, 부자들만이 먹을수 있는 고급 음식이었습니다.
칼국수가 현재와 같이 대중화 된 것은 해방후 미국의 밀가루 등을 무상으로 주는 식량 원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는 1945년 일본으로 부터 해방되었고, 1950년에는 동족 상잔의 비극인 6.25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이 당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못 사는 국가 중 하나였고 모든 국민들은 끼니를 잇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이 당시 미국은 우리나라에 에 밀가루, 옥수수 가루, 전지 분유 등의 식량을 무상으로 원조 했었습니다.
그래서 원조 물자인 밀가루를 음식 재료로 이용하여 칼국수가 대중 음식으로 정착 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온 국민이 좋아하는 "명동 교자"도 이때 시작된 브랜드이고, 부산에서 태동한 밀가루 기반의 "밀면"도 이 시기에 나온 음식이라고생각합니다.
맛있는 칼국수에도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으니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