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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자매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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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판소리는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최초의 판소리는 어떻게 어떠한 이유로 인하여 만들어졌고

그 판소리를 처음 만든사람은 누구인가요?

또 그 판소리를 대중에게 알리는데 일조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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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판소리의 등장 시점은 17세기경입니다. 처음에는 하층민~평민 중심으로 구연되던 판소리는 이윽고 양반의 향유물로 성격이 바뀌게 되는데, 높으신 분들의 취향에 맞추어 음담패설 등은 제거하고 한자어와 고사를 다수 포함시키는 등 내용도 많이 바뀌기 시작했고, 음악적인 측면에서도 양반이 안방에 앉아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성량 대신 기교가 발전하는 창법이 발달(소위 안방소리)했으나, 그렇다고 창법이 완전히 바뀐 것은 아니고 여전히 소리꾼으로서 폭포와 같이 우량한 성량을 갖는 것은 최대의 수련 과제였다. 그러한 발성적 지향은 현재까지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성립 초기의 명창으로는 우춘대, 하한담(하은담), 최선달 등이 꼽히는데 뭘 불렀고, 어떤 사람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18세기 중반부터는 본격적으로 대략적이나마 스토리가 있는 인물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 시기의 명창을 흔히 '전기 8명창'으로 종합해 말하곤 하는데 여기서 '8명창'이라는 건 실제로 8명이라는 소리는 아니다. 마치 무협소설에서 9파1방의 9파가 몇몇 문파를 제외하고는 이리저리 바뀌는 것과 마찬가지.
      이 시기에 활약한 명창을 꼽자면 권삼득, 모흥갑, 염계달, 고수관, 김제철, 송흥록, 송광록, 신만엽, 주덕기, 황해천 등을 들 수 있다.

      출처: 나무위키 판소리의 역사

    • 안녕하세요. 이민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최초의 판소리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판소리는 '긴 이야기를 노래로 부르는 양식'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판소리의 등장은 17세기쯤으로 보고 있는데요. 말 그대로 '소리', 곧 음성언어로 소리꾼에 의해 불리어지다 보니 문헌으로 최초의 판소리는 무엇이라고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판소리가 어느 때, 어떻게, 어떤 사람에 의해 불려지기 시작했는지 자세히 알 수는 없다. 여기서는 판소리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가지 요소를 통해 추정해 보고자 한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판소리는 17세기 부터 등장한 한국의 전통 음악이자 연극으로, '소리꾼' 한 명이 북을 치는 '고수'의 장단에 맞추어 소리(노래), 아니리(말), 너름새/발림(몸짓)을 섞어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입니다 오늘날까지 알려진 사실로는 판소리가 누구에 의해서 언제 불리었는지 알 수 없다는 사실 뿐입니다. 《조선창극사》에는 1930년대의 여러 명창들이 증언한 것을 토대로 하여, 판소리는 숙종 말에서 영조 초에 걸쳐 하한담(河漢潭)과 결성(結成)의 최선달(崔先達)에 의하여 시창(始唱)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의 행적에 대하여는 묘연합니다. <목천읍지(木川邑誌)>에 우인의 이름으로 하한돌(河漢乭)이 <효행(孝行)편>에 나오고 결성에 해주최씨가 살고 있으나 그곳에서도 이런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 고유의 음악. [국악]인 판소리는 그 기원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평민문화가 발달한 조선숙종 무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곡의 창법이 유행함에 따라 영*정조 때 명창들이 생겨나 판소리의 기틀이 생긴

      이래, 지금까지 많은 변화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게 된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판소리는 대표적인 한국 전통 예술 중 하나로, 고대부터 전해져오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최초의 판소리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백제시대에는 이미 유행하고 있었다는 기록들이 남아 있습니다.

      판소리는 대개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태로, 고려시대에는 불교 선법전, 5부 작선전 등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전래되었습니다. 이후 조선시대에는 판소리를 통해 백성들이 희생하는 모습 등의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전하면서 인기를 얻었고, 각 지방마다 지역적인 특징을 반영한 지방판소리가 생겨나면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판소리는 주로 여덟개의 대표적인 장르로 나누어지며, 각각의 장르는 다양한 형태와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노동요, 대가야 등은 현실적인 주제와 감성적인 면모를 담고 있으며, 무용요, 모란판소리 등은 춤과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판소리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함양군 초동면 지역의 전통 농악으로, 조선 시대에는 법회나 제사에서 사용되던 혼례음악 등이 변화하면서 현재의 형태로 발전되었습니다.

      초동면은 예로부터 지역의 문화와 예술이 번성하던 곳으로, 판소리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조선 말기 19세기에 활동하였던 박숙춘(박근본)이 초의 판소리를 대중적인 예술로 발전시켰으며, 그의 제자였던 박춘시(박석환)도 판소리 발전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20세기 초반 이후에는 박춘시의 아들인 박두완이 지역외에서 활동하면서 초의 판소리를 대중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최일강, 이순항, 최민식 등이 초의 판소리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1990년대 이후에는 초의 판소리가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