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직장에서 힘들게 하는 어떤 요인들이 있나요?

직장에서 힘들게 하는 어떤 요인들이 있나요?

업무

사람

환경

실적

혜택

상황

심리

요일

각각의 입장마다 다를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것들이 있는지 답변바랍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

    사람인 공식 멘토이자 실전을 기반한 현직 9년차 인사담당자 HR백종원 입니다.^^

    아무래도 사람이기는 하죠.

    다른것은 버틸수라도 있는데 사람이 힘들고 고통스러우면 내 성향까지 바뀌는 경우가 많다보니 버티기 어렵습니다

  • 직장에서 겪는 스트레스는 단순히 '일이 많다'는 차원을 넘어, 개인의 가치관과 상황에 따라 매우 복합적으로 나타납니다. 언급하신 요인들 외에 우리가 간과하기 쉽지만 실질적으로 고통을 주는 요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1. 관계와 소통의 디테일

    단순히 '사람'이 싫은 것을 넘어, 관계의 질적인 문제가 큰 스트레스가 됩니다.

    • 가스라이팅 및 정치질: 교묘하게 자존감을 깎아내리거나, 파벌을 형성해 소외감을 느끼게 하는 조직 문화.

    • 피드백의 부재: 내가 잘하고 있는지,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알 수 없을 때 오는 막막함.

    • 투명하지 않은 의사결정: 왜 이런 지시가 내려왔는지 모른 채 '까라면 까' 식의 소통 구조.

    2. 가치관과 자아의 충돌

    내면의 목소리와 직장의 요구가 불일치할 때 발생하는 심층적 요인들입니다.

    • 윤리적 갈등: 회사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도덕적 신념을 저버려야 하는 상황(예: 과장 광고, 편법 권유).

    • 자기효능감 저하: 내가 하는 일이 사회에 아무런 기여를 못 하거나, 소모품처럼 느껴질 때 오는 허무함.

    • 성장의 정체: 5년 뒤, 10년 뒤에도 지금과 똑같을 것 같다는 공포심.

    3. 시스템적 불합리성

    개인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 R&R(역할과 책임)의 모호함: 내 업무가 아닌데 떠맡게 되거나, 책임질 사람만 많고 권한은 없을 때.

    • 보상 체계의 불공정: 나보다 일을 안 하는 동료가 인맥이나 정치로 더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을 목격할 때.

    • 불필요한 행정 절차: 본업보다 보고서 작성, 결재 라인 맞추기 등 '일을 위한 일'에 에너지를 쏟아야 할 때.

    4. 생활 패턴 및 생리적 요인

    업무 외적인 환경이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타격하는 경우입니다.

    • 출퇴근의 난이도: 지옥철, 장거리 운전 등 업무 시작 전 이미 에너지가 고갈되는 상황.

    • 디지털 과부하: 퇴근 후나 주말에도 카톡, 이메일로 연결되어 있는 '접속 차단권'의 부재.

    • 신체적 위협: 소음, 환기 안 되는 공기, 불편한 의자나 조명 등 사소해 보이지만 누적되면 병이 되는 환경.

  • 직장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힘들어하는 부분은 사람때문에 가장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환경이나 업무 이런 부분들이 가장 힘들다고 생각할수 있는데 이 부분은

    시간이 오래되면 금방 적응을 하는 부분이지만

    사람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매번 다르게 다가오기 때문에 적응을 한다고 해서 스트레스를 덜받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고

    일하는 사람들과 잘 맞는게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직장에서 사람을 가장 힘들게 하는 건 보통 “업무 자체”보다 사람 관계와 심리적 압박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실제로 오래 다니기 힘든 이유를 들어보면 월급보다 스트레스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