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인원수만으로 냉방 용량을 정하기는 어렵고, 면적과 일사량까지 포함한 부하 계산이 필요합니다. 100명은 사람 자체의 발열과 환기량이 상당해서 일반 가정용 기준으로 단순히 대수를 정하면 부족하거나 전기료가 과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층고, 창의 방향과 면적, 단열 상태, 사무기기와 서버에서 나오는 열, 출입문 개방 빈도, 외기 도입량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우선 건축 도면과 실측 면적을 기준으로 냉난방 전문업체에 냉방부하 계산서와 구역별 용량표를 요청해 보세요. 한 공간에 큰 장비 하나만 두기보다 사용 인원이 많은 구역과 회의실을 나눠 제어할 수 있는 방식이 편리하고, 100명이 동시에 근무한다면 냉방뿐 아니라 신선 외기와 환기 설계도 꼭 함께 봐야 합니다. 업체를 비교할 때는 제품명만 보지 말고 계산 근거, 전기 증설 필요 여부, 소음, 유지관리와 A/S 조건까지 견적서에 명시해 달라고 하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