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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뽀로로23.08.30

생리기간에 다리가 저리거나 아픈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이
30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생리기간에 아랫배 통증 말고도 다리가 저린다거나 이유 없이 아플 때가 많습니다.

마사지를 해도 쉽게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데 생리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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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


    하지정맥류(실제 병명은 정맥부전입니다)가 의심되는 증상들중 하나입니다.

    생리때 작용하는 여성호르몬이 전신의 혈관을 확장시키며, 다리의 혈관도 확장되어 다리에 혈액이 정체되어 증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하지정맥류에 대하여 쉽게 말씀드릴테니 편하게 읽어보시고 도움되길 바랍니다


    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

    "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

    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다리가 땡땡하거나 터질것같거나 먹먹한 느낌(특히 종아리)


    잘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거나 뜨겁거나 시린 느낌(특히 저녁, 밤, 새벽에)


    다리, 발의 변색, 가려움, 잦은멍, 각질, 혈관보임, 돌출(뒤꿈치 갈라짐도 흔합니다)


    허리, 엉치, 허벅지, 무릎, 오금, 종아리, 발목, 발바닥 통증(디스크, 협착증, 족저근막염등이 동반되기도)


    심지어 저혈압이나 수족냉증, 발가락이 저절로 꼬이거나 다리가 스스로 떨리는 증상도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앉아있거나 30분이상 걸어도 발생한답니다.


    알고보니 하지정맥류이어 걷기 운동, 등산이 오히려 안맞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단후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해드립니다.


    또한 여행시 비행기, 자동차등을 오래타고, 구경하며 많이 걷기때문에 급성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산책, 강아지 산책, 등산을 비롯하여 서서하는 운동(골프, 양궁, 사격 등등) 및 웨이트 트레이닝(헬스), 필라테스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혈관을 확장시켜 남성보다 흔하며,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제를 드셔도 잘 발생합니다.


    유전성이 강해서 모녀모자 또는 부녀부자로 유전되어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여성은 10대(유독 다리가 통통한 학생들), 남성은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며


    피하지방 내부 깊은 정맥의 직경, 길이, 내부의 문(판막)등이 물리적으로 변형이 오며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오다 후진하여 다리에 정체되는 질환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혈관들은 그 결과이며 전체환자의 2~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예방법은 수시로 자세를 바꿔주기, 의료용 압박스타킹 일과시간에 계속 신기, 하체근육운동하기, 금주금연, 체중조절등이 있습니다만 변형이 온 혈관은 되돌릴 수 없어 치료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단은 초음파로 당일 즉시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약과 의료용 압박스타킹, 혈관경화주사, 수술등 여러 치료법이 있어 환자분들 한 분 한 분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

    전신마취, 척추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로 시행하며,


    수술후 즉시 걷고 운전, 일상생활이 당일부터 모두 가능합니다. 다음날 출근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생리와 관련하여서는 급격한 호르몬 대사 및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각종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이 생리통이지만 다리가 저린다거나 아픈 증상 또한 그러한 원인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생리가 있을 때는 호르몬의 변화가 심해집니다. 통증을 유발하는 물질도 나오면서 아프지요. 다리가 저리는 것은 다리로 가는 신경이 자극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자궁에 근종이 있거나 다리 주변으로 염증이 심할때 나타날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생리통은 생리기간 동안 발생하는 복부불쾌감과 함께 다리에도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자극된 자궁 근육들이 주변 부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생리 기간 동안 혈액이 자궁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다리에 혈액순환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리의 근육이나 혈관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생리 기간 중 다리가 저리는 이유는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발 마사지나 반신욕 등이 해당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