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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친칠라280
대단한친칠라28023.02.28

토사구팽의 유래는 무엇인가요?

토사구팽은 교활한 토끼를 잡고나면 사냥개를 잡아 먹는다는 의미입니다. 토사구팽은 어떤 역사적 사실에서 유래한 고사성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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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28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월나라 왕 구천의 신하였던 범려와 문종이 있었습니다. 이 둘은 월나라가 오나라를 멸망시키고 패권을 잡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둘은 각각 높은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범려는 왕인

    구천은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여겨 나라를 탈출합니다. 탈출한 범려는 문종에게 '새 사냥이 끝나면 좋은 활도 감추어지고, 교활한 토끼를 다 잡고 나면 사냥개를 삶아 먹는다'라는 편지를 보내 문종을 도피시키려 했지만 문종은 주저하다가 구천에게 반역자로 몰리고 죽임을 당합니다.

    '토사구팽’은 토끼를 잡던 사냥개는 토끼를 잡고 나면 쓸모가 없게 되어 삶아 먹힌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필요할 때는 요긴하게 써먹고 쓸모가 없어지면 가혹하게 버린다는 뜻의 고사성어지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토사구팽이란 빠른 토끼가 죽을 것 같으면 토끼를 잡던 사냥개도 필요가 없으므로 가마솥에 삶는다. 즉 적국이 망하면 공이 있는 謀臣(모신)을 죽인다. 필요할 때는 요긴하게 사용하고 필요 없을 때는 假借(가차) 없이 버린다는 뜻. 한나라 유방과 한신의 고사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사냥하러 가서 토끼를 잡으면, 사냥하던 개는 쓸모가 없게 되어 삶아 먹는다.」는 뜻으로, 필요(必要)할 때 요긴(要緊)하게 써 먹고 쓸모가 없어지면 가혹(苛酷)하게 버린다는 뜻입니다.

    <토사구팽 유래>

    범려(范蠡)는 중국(中國) 춘추시대(春秋時代) 월나라(越--)가 패권(霸權)을 차지할 수 있도록 구천(句踐ㆍ勾踐)을 보좌(補佐ㆍ輔佐)한 명신(名臣)이다. 월나라(越--) 왕 구천(句踐ㆍ勾踐)은 가장 큰 공을 세운 범려(范蠡)와 문종(文種)을 각각 상장군(上將軍)과 승상(丞相)으로 임명(任命)하였다. 그러나 범려(范蠡)는 구천(句踐ㆍ勾踐)을 믿을 수는 없는 인물(人物)이라 판단(判斷)하여 월나라(越--)를 탈출(脫出)하였다. 제나라(齊--)에 은거(隱居)한 범려(范蠡)는 문종(文種)을 염려(念慮)하여 「새 사냥이 끝나면 좋은 활도 감추어지고, 교활(狡猾)한 토끼를 다 잡고 나면 사냥개를 삶아 먹는다.」라는 내용(內容)의 편지를 보내 피신(避身)하도록 충고(忠告)하였다. 문종(文種)은 월나라(越--)를 떠나기를 주저하다가 구천(句踐ㆍ勾踐)에게 반역의 의심을 받은 끝에 자결(自決)하고 말았다. 이 고사(故事)에서 토사구팽(兎死狗烹)이 유래(由來)되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범려와 문종은 월나라의 왕 구천이 오나라를 멸할 수 있게 도운 충신들이에요. 범려는 구천을 돕기는 했지만, 그의 인물 됨됨이를 믿지 못했어요. 그래서 월나라를 떠나면서 문종에게 충고했지요. “토끼를 다 잡고 나면 사냥개를 삶아 먹는 법이다.” 문종은 범려의 말을 듣고도 망설이다가 반역자로 몰려 죽었어요.

    ‘토사구팽’은 토끼를 잡던 사냥개는 토끼를 잡고 나면 쓸모가 없게 되어 삶아 먹힌다는 이야기예요. 즉 필요할 때는 요긴하게 써먹고 쓸모가 없어지면 가혹하게 버린다는 뜻의 고사성어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범려는 중국 춘추시대 월나라가 패권을 차지할 수 있도록 구천을 보좌한 명신이다.

    월나라 왕 구천은 가장 큰 공을 세운 범려와 문종을 각각 상장군과 승상으로 임명하였다.

    그러나 범려는 구천을 믿을 수 없는 인물이라 판단하여 월나라를 탈출하였다.

    제나라에 은거한 범려는 문종을 염려하여 새사냥이 끝나면 좋은 활도 감추어지고 교활한 토끼를 다 잡고 나면 사냥개를 삶아 먹는다 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 피신하도록 충고하였다. 문종은 월나라를 떠나기를 주저하다가 구천에게 반역의 의심을 받은 끝에 자결하고 말았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狡 : 교활할 교

    兎 : 토끼 토

    死 : 죽을 사

    良 : 좋을 량

    狗 : 개 구

    烹 : 삶을 팽


    《사기(史記)》〈회음후열전(淮陰侯列傳)〉에서, 한(漢)나라 유방(劉邦)과 초(楚)나라 항우(項羽)와의 싸움에서 유방이 승리하는 데 큰 공을 세운 사람이 한신(韓信)이다. 천하를 통일한 유방은 한신을 초왕(楚王)으로 봉했으나, 언젠가는 자신에게 도전할 것을 염려하고 있었는데, 마침 항우의 장수였던 종리매(鐘離昧)가 옛친구인 한신에게 몸을 의탁하고 있었다.


    일찍이 전투에서 종리매에게 괴로움을 당했던 유방은 종리매를 미워하고 있었다. 그가 초나라에 있다는 것을 알자, 유방은 종리매를 체포하라고 명령을 내렸지만, 한신은 차마 옛친구를 배반할 수 없어 그 명령을 따르지 않고 도리어 그를 감싸고 있었다. 이 사실을 상소한 자가 있어 유방은 진평(陳平)에게 상의했다. 진평의 책략에 따라 유방을 운몽(雲夢)에 행차하고 제후들을 초나라 서쪽 경계인 진(陳)나라에 모이게 했다. 사태가 이렇게 되자 한신은 자신에게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여 자진해서 배알하려고 했다. 그러자 평소에 술수가 남다른 가신이 한신에게 속삭였다.


    “종리매의 목을 가지고 배알하시면 천자도 기뻐하시리다.” 옳다고 생각한 한신은 그 말을 종리매에게 했다. 그러자 종리매는 “유방이 초를 침범하지 못하는 것은 자네 밑에 내가 있기 때문이네. 그런데 자네가 나를 죽여 유방에게 바친다면 자네도 얼마 안 가서 당할 것일세. 자네의 생각이 그 정도라니 내가 정말 잘못 보았네. 자네는 남의 장(長)이 될 그릇은 아니군. 좋아, 내가 죽어주지.” 하고는 스스로 목을 쳐 죽었다.


    한신은 자결한 종리매의 목을 가지고 가서 유방에게 바치지만, 유방은 한신을 포박하게 했다. 그래서 화가 난 한신은 이렇게 말했다. “과연 사람들의 말과 같도다. 교활한 토끼가 죽고 나면 사냥개도 잡혀 삶아지며, 높이 날으는 새도 다 잡히고 나면 좋은 활도 광에 들어가며, 적국이 타파되면 모신도 망한다. 천하가 평정되었으니 나도 마땅히 팽당함이로다[果若人言 狡兎死良狗烹 飛鳥盡良弓藏 敵國破謀臣亡 天下已定 我固當烹].”


    교토사양구팽은 교토사주구팽(狡兎死走狗烹) 또는 토사구팽(兎死狗烹)이라고도 한다.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토사구팽"이라는 고사성어는 교활한 사람을 묘사할 때 사용되는 표현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토사구팽"이 어떤 역사적 사실에서 유래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일부 사설에 따르면, 이 표현은 고려 시대에 살았던 문신인 신숙주(申叔舟)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신숙주는 정치적으로 교활하고 탐욕스러운 인물로 악명이 높았으며, 그의 양자신용과 배신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토사구팽"이라는 표현이 그에게 적용되게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설이 정확한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다른 설에 따르면 "토사구팽"이라는 표현은 중국의 명나라 시기에 시작되어 유래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토사구팽"의 정확한 유래는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는 문제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목적을 달성하고 나면 그 목적에 이용된 도구나 사람은 쓸모없게 되어 배척되거나 제거된다는 의미. 유래 토사구팽의 사례는 사기(史記) 등 중국역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