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쌀쌀해지면서 머리 감을때 너무 많이 빠져서 깜짝 놀라곤 합니다. 어떻게 해야 덜 빠질까요?
나이 들면서 일어나는 일들이겠지만 예전에 손에 안잡힐만큼 머리숱이 많았던지라 이런고민이 생길줄은 상상
도 못했는데 요즘 머리 감을때마다
너무 놀라곤합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서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빠진머리를 다시 머리에 심고 싶은
생가마저 드니 이러다가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여자대머리가 될것 같습
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전문가님의 도움 절실히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탈모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수 있습니다. 만일 자고 나서나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진다면 탈모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 정확한 원인 파악 및 치료를 위해서는 탈모 클리닉이나 피부과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이 효과적이겠으며 평소에는 머리를 감기 전에 빗질을 꼼꼼하게 해주고, 두피와 머리카락에 묻은 먼지를 충분히 물로 씻어서 제거한 후에 샴푸를 하시고 두피가 받는 자극을 최대한 줄이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두피에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음주와 흡연을 줄이고 식사도 균형잡히게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 달걀 등과 미네랄이 가득한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 비타민이 많은 채소를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탈모증이 있는지 여부부터 파악을 해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머리카락이 다소 더 빠지는 경향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정도가 심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탈모증은 아닌지 여부를 파악하고 맞다면 적절하게 약물을 복용해가며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피부과에서 진료 및 검진을 받아보시고 적절한 처방을 받으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제가 아는 범위론)
스트레스 감소 및 전신 관리 (혈액순환, 영양공급 등) 가 중요합니다
호르몬 영향을 많이 받는 남자와는 좀 다른 경우가 많을 듯 합니다
추가로 두피에 과도한 자극 (염색?) 등도 피하시는 것이 좋고
흡연 / 음주 등도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모발은 매일 빠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루 100모 이하라면 정상적으로 빠지고 다시 자라는 상태라고 볼 수 있지요. 두피가 많이 비어보이는 경우라면 피부과에서 탈모여부를 확인해 보셔야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