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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건들면 안되는건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건들면 안되는건가요?

말걸고 하는게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는건가요?

어떻게 대해줘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주변에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있다고 해서 이를 오히려 피하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곁에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격려해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조언을 너무 해주거나 잘못되었다는 등의 평가를 하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공감을 해주고, 지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간단하게 몸을 움직이는 것은 기분 전환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같이 운동을 해보거나 활동을 해보는 것 또한 좋아보입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우울증이라고 해서 “건들면 안 된다”는 식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몇 가지 원칙은 있습니다.

    1. 과한 압박·조언은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힘내라”, “마음 먹기에 달렸다” 같은 말은 의도와 다르게 부담을 줍니다.

    2. 말 걸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대부분은 자연스럽고 조심스러운 소통을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상대가 피로해 보이면 공간을 주는 쪽이 낫습니다.

    3. 기본 태도는 중립적이고 안정적인 방식이 좋습니다.

    판단·비난 없이 듣고, 해결책을 강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 “힘들어 보이는데, 내가 어떻게 도와주면 편할까?” 정도의 낮은 톤.)

    4. 위험 신호가 느껴지면 전문 치료를 권유해야 합니다.

    식욕·수면 변화가 심하거나, 자책이 반복되거나, 극단적 발언이 있으면 혼자 감당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정리하면, 말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방식이 관건이며, 조심스럽고 비판적이지 않은 태도가 보통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