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화산 아이콘 11
비트코인 최고치 흔들리나?
아하

학문

생물·생명

특출난왜가리83
특출난왜가리83

공룡의 크기는 어느정도였는지 궁금합니다.

다양한 크기의 공룡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가장 큰 공룡은 어느정도 크기였는지 그리고 다른 보통의 공룡은 어느정도의 크기였는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공룡의 경우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 종부터 닭처럼 작은 종까지 아주 다양한 크기로 진화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공룡들은 목과 꼬리가 긴 용각류인데, 그중 현재까지 화석으로 확인된 가장 거대한 공룡은 아르헨티노사우루스입니다. 몸길이는 약 35~40m, 몸무게는 약 70~100톤으로 목을 높게 들면 아파트 5~6층 높이까지 닿을 수 있는 크기입니다. 특히 발자국 하나가 성인 남자가 누울 수 있을 만큼 컸으며, 너무 무거워서 빠르게 걷는 것조차 힘들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영화 등으로 잘 알려진 티라노사우루스는 몸길이 약 12~13m, 무게 약 8~9톤 정도이며, 스피노사우루스는 몸길이는 최대 14~15m로 티라노보다 길었지만, 몸매가 날렵해 무게는 비슷하거나 조금 덜 나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평균적인 공룡의 크기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공룡의 평균 몸무게는 약 630kg으로 오늘날의 아메리카들소 한 마리 정도의 무게정도이고, 미크로랍토르 같은 공룡은 비둘기나 닭 정도로 작았습니다.

    다만, 통계적으로 보면 공룡은 용각류처럼 아주 거대하거나, 소형 수각류처럼 아주 작은 양극단으로 나뉘는 경향이 컸습니다. 중간 크기의 종이 오히려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안녕하세요.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큰 공룡 중 하나인 아르헨티노사우루스(Argentinosaurus)는 몸길이가 약 35~40m, 몸무게는 70~100톤에 육박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반적인 공룡의 크기를 추정이 불가능합니다. 확인된 공룡들의 크기도 대부분 추정치이며, 그 폭 또한 매우 넓어 일반화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다만, 닭 수준의 아주 작은 종부터 거대한 종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 공룡은 종에 따라 크기가 매우 다양했으며 가장 큰 부류인 용각류 중 파타고티탄은 몸길이가 약 37미터에 몸무게는 70톤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면 모든 공룡이 거대했던 것은 아니며 일반적인 이족 보행 수각류나 조각류 중에는 인간과 비슷하거나 훨씬 작은 닭 정도의 크기를 가진 종들도 다수 존재했습니다. 화석 기록을 바탕으로 분석했을 때 공룡의 평균적인 크기는 오늘날의 대형 포유류 수준인 코끼리 정도이거나 그보다 약간 큰 경우가 많았다고 판단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공룡의 크기는 매우 다양했는데, 가장 큰 티타노사우르스류인 아르헨티노사우르스는 길이가 약 30~35m에 체중이 60~80톤정도에 달했고, 다수의 보통공룡은 길이가 2~10m정도로 현대의 소나 코끼리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